[5/3] 일본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역 순위 변경: 지역홍보 등 전개 (일본 2위 역 사진)

[5/3] 일본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역 순위 변경: 지역홍보 등 전개 (일본 2위 역 사진)

 

노선/영업 게시판 1271번 글에 이미 알려드렸는데요, 주인공이 된 역에서는

차내 방송을 통해 반복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2위로 ‘승격’한 역 이름도 상당하죠 (사진으로 올립니다)

 

일본에서 가장 긴 역 이름을 가지고 있던 미나미아소철도(南阿蘇鉄道)의

‘미나미아소미즈노우마레루하쿠스이코겐역(南阿蘇水の生まれる里白水高原)’이

다시 가장 긴 역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기존까지 가장 긴 이름을 가지고 있던

역이 바뀜에 따라 1위를 ‘되찾은 것이다’.  미나미아소철도 츠루(津留) 전무는

“기쁩니다. 영업, 지역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라며 기뻐했다.

 

‘하쿠스이코겐’ 역은 아소산을 배경으로 많은 수원(水源)이 있는 지역에 있다.

1992년4월에 무인역으로 생길 때 지역활성화로 화제를 일으키기 위하여

‘みなみあそみずのうまれるさとはくすいこうげん’이라고 읽어서 22자로 일본에서

가장 긴 역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2001년4월에 이치바타전기철도의 ‘루이스.C.티파니테이엔비쥬츠칸마에’역을

(ルイス.C.ティファニ-庭園美術館前) 개업, ‘C’를 ‘씨-(シ-)’로 읽어서 1자 더 많은

23글자가 되어 ‘하쿠스이코겐’역은 1자 차이로 ‘정상’의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

 

그러나, 이치바타전차(一畑電車)는 21일, 미술관 폐관과 함께 역 이름을

‘마츠에 잉글리쉬가든마에(松江イングリッシュガ-デン前)’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미나미아소철도는 ‘일본 No.1을 되찾을 예정’ 이라는 차내 안내를

반복해서 알려주고 있다.

 

출처: 5월3일, 지지통신

 

참고로 일본 2위의 긴 역 이름은

카시마린카이철도 오오아라이카시마선(鹿島臨海鉄道大洗鹿島線)의

‘쵸우쟈가하마시오사이하마나스코엔에키마에’ 입니다. (노선이름도 기네 ^^)

長者ヶ浜潮騒はまなす公園前駅（ちょうじゃがはましおさいはまなすこうえんまええ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