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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나고야 아오나미선 설문조사: 58%가 이용한 적 없다, 30% 환승불편 등

CASSIOPEIA_daum 2007. 5. 3. 14:53

[5/3] 나고야 아오나미선 설문조사: 58%가 이용한 적 없다, 30% 환승불편 등

 

노선을 새로 만들고 팔짱만 끼고 있으면 이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용하지 않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용산~광명 노선 셔틀열차 노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나고야시가 최대출자자인 제3섹터 아오나미선(나고야~킨죠후토[名古屋~金城])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오나미선(あおなみ)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60%에 달했다.  또한 약 30%가 다른 교통기관과의 연계가 불편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조사는 1~2, 나고야시내 거주 20대 이상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1,070(53.5%)가 응했다.

 

아오나미선에 대하여 이용한 적이 없다라는 대답이 58%, 이용하지 않았다는

대답이 지금까지 1, 2회 정도 이용한 적이 있다 22.3%,

1~2회 정도 이용한다 2.4%. 2회 이상 이용한다 0.8% 를 웃돌았다.

또한 아오나미선 자체를 모른다라고 대답한 사람도 4.3%에 달했다.

 

아오나미선은 200410월 개업 후 2년 반이 경과했으나, 개업 전 수요예측인

하루 66,000명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05년도 적자는 약 344천만엔.

 

설문조사에서는 아오나미선이 이용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다.

그 결과,

-“지하철 등과의 환승을 하려면 나고야역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라고

 연계가 좋지 않음이 지적된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으며

-역 장소(위치)와 아오나미선이 어디를 운행하는지 모른다: 23.8%

-노선 주변에 매력적인 시설, 이벤트가 없다: 23.5% 순이었다.

 

또한 아오나미선에서 실시하는 서비스에 대하여

-모른다: 47.9%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유카리(ユリカ)’로 승차 가능: 27.7% (나고야시영지하철, 버스 공동승차권)

-경로, 복지패스로 승차 가능: 23.6%

-아오나미카드로 시내버스, 지하철을 이용 가능: 7.1% 보다 훨씬 많았다.

 

아오나미선을 운영하는 나고야린카이고속철도(名古屋臨海高速鉄道) 20059,

2010년까지 경영개선 5개년 계획을 세우고 2005년도 감가상각분을 제외한

영업수지 흑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고야시는 노선 지원대책으로써 2006년도, 시가 융자한 만큼의 이자보조 등으로

48천만엔을 계산.  나고야린카이고속철도와 연계, 아오나미선 역 주차장

요금을 낮추고, Walking-event와 스탬프랠리 등 이벤트를 통한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출처: 53,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