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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나고야시교통국: 적자타개를 위해 역명판에 광고 게시

CASSIOPEIA_daum 2005. 11. 2. 17:37

[11/2] 나고야시교통국: 적자타개를 위해 역명판에 광고 게시

단순진리 입니다.
어떤 업종이던 돈을 벌어야 직원 급여도 주고, 회사도 살 수 있습니다.
나고야지하철을 운행하는 나고야시교통국이 적자타개를 위하여 역명판에
기업명을 게시하는 광고를 실험 후 실시합니다.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고야시교통국(名古屋市市交通局)은 11월1일,
2006년 4월부터 시영지하철 역명판 아래에 기업 이름을 게시하여 광고료로
수익을 얻을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러한 시험은 도에이지하철(도쿄), 요코하마시영지하철에 이어 3번째이다.

대상은 메이테츠(名?)가 관리하는 카미오타이(上小田井), 카미이이다(上飯田)
를 제외한 총 81개 역이다.
역명판 아래에 역 출입구로부터 400미터 이내(일부 역은 200미터 이내)에
위치하는 기업명과 시설명을 게시한다.
역 주변에 있는 기업과 시설을 광고하는 것이 조건이다.
(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기업은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네요)

응모자에 광고의 가격을 포함하여 역 전체 장식등에 제안을 주고 교통국 내
선정위원회에서 1개 역에 1개 회사를 선정한다. (헉~)
나고야, 카나야마(金山), 사카에(?) 등 주요 역은 연간 약 800만엔이 기준.
지하철사업은 4,400억엔 이상 누적적자를 가지고 있으며, 시 교통국은
첫해에 약 3천만엔의 수입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게시는 2006년4월1일부터 2년간이다.
모집은 12월1일~2006년1월13일까지이며 광고대리점을 통해서 응모한다.

출처: 11월2일, 쥬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