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큐슈신칸센 나가사키루트문제: 코호쿠마치: 주민에 앙케이트 실시

[10/22] 큐슈신칸센 나가사키루트문제: 코호쿠마치: 주민에 앙케이트 실시

 

계획이 난항에 부딪히고 있는 큐슈신칸센 건설에 대하여 주민에게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까지 갔습니다. 이제 ‘갈 때까지 갔네요’

일본철도뉴스에서도 몇 번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코호쿠마치(江北町)는 큐슈신칸센 나가사키루트(九州新幹線長崎ルート) 정비에

따른 병행재래선 (JR나가사키본선 히젠야마구치(肥前山口)~이사하야(諫早)간)

조사를 11월 초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다나카 연선대표는 지금까지 “경영분리 된다면 나가사키선은 폐선단계를

밟게 될 것이며, 히젠야마구치역이 환승역으로써의 기능을 잃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JR큐슈의 경영분리에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코호쿠마치 회의에서 11월에 주민들이 내놓은 ‘나가사키선 존속’

제청을 찬반 소수로 인하여 채택하지 않았으며, 집행부와 의회의 방침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이 때문에 다나카 대표는 주민의 의사를 묻기 위하여 21일에 열리는

의회 전원협의회에서 앙케이트를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주민 전체 10%에 해당하는 1천명을 무작위로 선발, 우편 또는 자치회의장을

통해서 회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식과 질문항목은 다음주 말까지 결정.

다나카 대표는 “경영분리 반대 의견이 많을 것 같지만, 만약 찬성이 극단적

으로 많다면 대응 방안을 생각하겠다” 라고 말했다.

 

출처: 10월22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