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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철도기술연구소: 건널목 감시 카메라 시범 운영키로

CASSIOPEIA_daum 2005. 9. 24. 20:54

[9/24] 철도기술연구소: 건널목 감시 카메라 시범 운영키로

 

기사에 나오는 스테레오카메라 용어는 여길 보세요.

http://100.naver.com/100.php?id=130986

 

건널목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 중에서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방법을

시범 설치합니다.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고령자, 장애자에 의한 건널목 사고 증가에 대비하여 철도기술 종합연구

기관인 철도종합기술연구소(鉄道総合技術研究所, 도쿄 고쿠분지 위치)는

‘스테레오카메라’를 이용하여 ‘건널목 장애물 검지장치’를 개발했다.

현재 시험운용 중으로 건널목 안에 멈춰서 있는 사람과 차량을 99% 이상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다.

열차와 충돌하는 위험이 생길 경우 접근 중 열차에 신호를 보내서

건널목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용 되는 스테레오카메라는 입체사진 촬영용 카메라이다.

렌즈 2개를 사용하며 마치 사람이 보는 듯한 형태이며, 한번에 2장을 촬영.

철도총연은 이 스테레오카메라를 채용한 건널목 장애물 검지장치를 제작.

토목기술의 삼각측량 원리를 응용한 시차(視差)를 컴퓨터로 계산하여

물체의 높이를 판단한다.   화상처리는 현재 입력화상과 이전 입력한

배경화상을 비교하여 차이를 찾아내는 ‘배경차분법(背景差分法)’을 사용한다.

 

철도 인명사고의 절반은 건널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건널목에서

열차와 대형자동차의 충돌사고가 큰 사고로 연결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장애물을 판단하는 방법으로

(1)레이저광선으로 감지하는 광전식(光電式)

(2)초음파 반사시간 변화를 감지하는 초음파식 등 2가지 시스템을 채용.

건널목 안에 멈춰있는 차 발견은 효과적이었으나, 이륜차(자전거 등), 보행자

같은 작은 물체가 센서에 들어갈 경우 센서 차단, 반사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출처: 9월24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