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지하도, 지하철에서 재해에 대비한 라디오 수신공사를 전국으로…
지하에서의 사고는 큰 재앙입니다.
일본이 이러한 부분에 재원을 투자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승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합니다.
일본정부는 8월22일, 공공 지하가와 지하철 역 등에서 라디오와 지상
디지털방송 전파를 수신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전파수신 환경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라디오와 TV는 지진 등의 재해시에 유용한 정보가 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지하가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한 것이다.
공사비는 방송사업자가 설립하는 공익법인과 국가가 반씩 부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총무성, 국토교통성이 관련예산을 2006년도 예산에 포함시켜
내년부터 차례로 공사를 시작한다.
대상은 AM, FM라디오로 2006년4월에 도쿄, 오사카에서 방송을 시작하는
디지털라디오 외에 핸드폰으로 들을 수 있는 지상 디지털TV로 지상에서
수신한 전파를 지하에 재송신하는 기기를 설치한다.
재원은 국가가 핸드폰 회사와 방송국 등으로부터 징수하는 전파이용료를
활용할 방침으로 조정중이다.
백화점 등 사유 지하가를 제외한 공공 지하가는 삿포로시와 모리오카시,
요코하마시, 나고야시, 오사카시, 코베시, 후쿠오카시 등 전국 19개 도시에
75개소가 있다.
도쿄도 내에는 시부야, 아사쿠사 등의 지하가가 후보이다.
총무성은 방재(防災) 관점에서 정비에 우선순위를 두어 2006년도는 일단
몇 군데 공사를 시작한다.
지하철에 대해서는 국토교통성이 우선순위 등을 검토한다.
지진에 주행중인 지하철이 역 사이에 정차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역 구내
뿐만 아니라 차내에도 라디오 등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
도쿄도내에서는 이미 도에이지하철에서 AM라디오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560만명이 이용하는 도쿄메트로 등이 우선 검토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8월22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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