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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츠쿠바익스프레스: 개업에 따른 경제효과는 3조엔으로 추정!

CASSIOPEIA_daum 2005. 8. 23. 19:30

[8/23] 츠쿠바익스프레스: 개업에 따른 경제효과는 3조엔으로 추정!

 

이제 철도는 단순한 ‘열차’의 역할을 뛰어넘어서 해당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60Km 길이의 철도노선이 가져다주는 경제효과가 3조엔이라…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와 도쿄 아키하바라 간 58.3Km를 최단 45분만에

잇는 츠쿠바익스프레스(TX)가 8월24일에 개업한다.

주변 노선에서는 택지개발 등이 진행 중이며, 경제파급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간토 츠쿠바은행( 関東つくば銀行)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주택수요를

기초로 한 경제파급 효과가 3조엔 정도로 보고 있다!

 

TX는 연선 자치단체 등이 출자,설립한 제3섹터인 ‘수도권신도심철도’가 운영.

1994년10월에 착공하여 건설사업비는 약 8,300억엔이다.

(원래 계획은 1조500억엔)

 

운임은 3Km 이하 기본운임이 어른기준 160엔이다.

도쿄메트로 기본운임과 같다.

아키하바라.츠쿠바 간은 1,150엔으로 도쿄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보다도 100엔이 싸고 걸리는 시간도 20분 단축된다.

(불쌍한 메.가.라.이.너 ^^)

이용자 입장에서는 편리성이 대폭 높아진 셈이다.

간토츠쿠바은행에 의하면 “이바라키현 내 지역에서는 이미 8개 지구에서

토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약 10만명(4만 세대)의 인구창출(외부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한 경제파급효과는 약 1조2,500억엔 이상,

또한 주변의 치바현과 도쿄도, 사이타마현을 합치면 3조엔 정도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출처: 8월23일, 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