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 와타라세철도: 1만엔으로 1년 내내 마음껏 타세요~ 9월부터 발행
경영난 타개를 위하여 제3섹터인 와타라세 계곡철도(わたらせ渓谷鉄道)가
모험을 시도 합니다.
1만엔으로 1년 동안 해당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꿈의 승차권
(夢切符)을 9월부터 한정발매 합니다.
군마현 키류시(群馬県桐生市)와 토치기현 아시오를 잇는 제3섹터철도인
와타라세 계곡철도(노선 길이 44Km)가 수입 증대 대책으로써 도입을
결정한 초특급 할인 프리패스인 ‘와타라세 유메킵푸(わたらせ夢切符)가
9월부터 발매된다.
정기권 이용자의 대부분이 패스로 이동될 것으로 보여져 수입개선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발매하는 것이라 전국의 적자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철도 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와타라세철도는 전 구간을 정기권으로 1년간 승차하면 약 23만엔 이지만,
프리패스는 1년 1만엔으로 자유롭게 승차할 수 있다.
작년 운임수입은 약 2억1천만엔 (그 중 정기권은 약 5천만엔)으로
패스 도입에 따르는 감소분을 감안하여 금년 적자로 예상되는 금액
약 2억2천만엔을 메울 목적으로 판매 매수를 22,000장으로 정했다.
패스에는 개인용과 법인용 2종류가 있으며, 개인용은 가족 4명까지,
법인용은 사원 1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개시는 10월부터이다.
와타라세 계곡철도는 1989년3월에 개업 때부터 적자가 이어져서 지역
자치단체가 만든 ‘와타라세계곡철도 재상협의회’가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을
요구하고 있었다.
출처: 8월23일, 요미우리신문
처절한 경쟁 속에 과연 ‘꿈의 승차권’이 Dream come True를 만들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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