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뉴스

[8/20] 츠쿠바익스프레스(TX): 역세권에 빌딩, 맨션건설 가속화

CASSIOPEIA_daum 2005. 8. 21. 22:38

[8/20] 츠쿠바익스프레스(TX): 역세권에 빌딩, 맨션건설 가속화

 

어느 나라던 역세권이나 역 주변의 경제활성화는 공통입니다.

몇 번 말씀 드렸는데요, 이번 TX의 개업은 간토버스 ‘메가라이너’뿐만

아니라, 토부 이세사키선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보세요.

 

특이한 것은 TX 회사인 수도권신도시철도(首都圏新都市鉄道)를 제3섹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제3섹터의 의미는 약 5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TX의 경우는 “대도시권 주변의 개발에 맞춰서 건설된 철도”를 영업하는

회사에 해당합니다.

 

영어로는 MIR(Metropolitan Intercity Railway Company) 입니다.

현재 츠쿠바익스프레스 노선은 원래 죠반신선(常磐新線) 이었고, 이 노선을

위하여 1991년3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주변 노선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출자하고 있습니다.

 

츠쿠바익스프레스(つくばエクスプレス): 빌딩, 맨션건설 가속화

→ 높은 편리성에 기대

 

아키하바라~츠쿠바(つくば)간 58.3Km를 45분에 잇는 제3섹터 철도인

츠쿠바익스프레스(TX)가 8월24일 개업한다.

이바라키현 내에서는 야오(八潮, 야오시), 미사토츄오(三郷中央, 미사토시)의

2개 역이 개설도며, 야오시에서는 첫 철도 역이 된다.

 

꼭 이루려고 노력했던 ‘철도유치실현’을 기념하여 두 역 주변에서는 8월21일,

시 주최의 개업기념 식전행사와 시민 축제가 시작되었다.

 

TX는 1985년 운수심의회 답변을 수용, 철도.운수기구가 수도권 북동부의

교통정비와 죠반선의 혼잡해소 등을 위하여 1994년에 착공했다.

1도3현(시이타마, 치바, 이바라키)의 연선에 20개 역을 개업하고, 쾌속 및

구간쾌속, 각역정차가 운행한다.

전 노선이 지하, 고가식(高架式)으로 각 역에 추락방지용 홈 도어가 설치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오역은 구간쾌속이 정차하고, 아키하바라 역을 약 17분에 잇는다.

지금까지 도심으로 소요시간이 토부 이세사키선(東武伊勢崎線) 소카(草加)를

경유하여 약 1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TX의 개업으로 통근, 통학객의

이용성이 높아지게 된다.

 

역 개업에 맞춰서 야오역 주변에 대형 슈퍼마켓 등 상업용 빌딩(5층)과

행정시설, 보육원이 들어갈 맨션(15층 건물)의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타다 야시오 시장(市長)은  “철도역 유치는 1960년 이래로 시민의 꿈이었다,

향후 철도의 이미지에 맞춰 21세기에 어울리는 도시를 만들기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미사토츄오역도 아키하바라와 20분(구간쾌속) 만에 도착하며, 역 주변에

상업시설(2층 건물)과 14층 맨션(256가구)가 계속 건설중이다.

 

출처: 8월20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