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뉴스

[석면피해][7/26] JR 신오사카역, 기둥의 석면이 40년 동안 노출!

CASSIOPEIA_daum 2005. 8. 1. 09:59

[석면피해][7/26] JR 신오사카역, 기둥의 석면이 40년 동안 노출!

 

우리나라에서도 건물에 석면(石綿)을 단열재로 사용하여 사람에게 유해하다는

내용이 많이 언급이 되었죠.

일본에서도 이러한 석면을 사용한 역, 차량에 대한 Issue가 제기되었습니다.

 

40년 동안 기둥의 석면이 노출된 JR신오사카역, 시트로 가려…

 

JR신오사카역(新大阪駅) 천정의 철골에 독성이 강한 석면인 청석면(青石綿)이

사용되었으며, 이 역이 개업한 1964년 이래로 약 40년간 노출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JR서일본은 2005년2월 이후, 천정을 시트로 가리는 조치를 취했지만,

급히 제거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JR서일본에 의하면, 노출이 되어 있던 곳은 3층 중앙 콩코스(광장)에 있는

중앙매표소, 대합실, 중앙출입구 등의 천정으로 불연성을 위하여 뿌려졌다.

※콩코스(CONCOS): 역이나 공항 등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중앙광장이나 홀

 

청석면은 독성이 강하여 1995년에 사용금지 되었으나, JR서일본은

2월에야 천정의 대부분을 시트로 가렸다.

그 이후도 형광등 주변 등 일부가 노출되어 있었으나, 7월25일에 가렸다.

 

JR서일본은 1992년부터 매년, 대기중의 석면섬유의 농도를 측정하고 있으나,

1리터 당 최대 2개로, 대기오염방지법에 근거한 배출기준치 아래이다.

(기준은 1리터당 10개 이내)

 

한편, 같은 3층 개찰구의 신칸센 콩코스에도 청석면이 사용되고 있지만,

관리하는 JR도카이는 “천정판에서 가리고 있으며, 문제가 없다” 라고 말했다.

 

출처: 7월26일, 아사히신문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기준에 만족하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