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긴테츠: 교토 긴테츠백화점 2007년2월에 폐점
긴테츠도 문어발식 확장을 접고 내실을 잡으려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의 경제’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요도바시카메라(본사는 도쿄)는 전국적으로 점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테츠백화점 교토점(近鉄百貨店京都店) 폐점
: 토지, 건물을 요도바시카메라에 매각
긴테츠백화점은 7월25일, 교토시 소재 교토점(플랫츠 긴테츠,プラッツ近鉄)을
2007년2월말에 폐점한다고 발표 했다.
토지, 건물은 소유하고 있는 긴테츠가 대형 간판양판점인 요도바시카메라
(ヨドバシカメラ, 유명하죠?)에 매각한다.
요도바시카메라는 교토점에 2007년 봄 이후 OPEN 한다.
긴테츠백화점의 매출액은 점포 면적을 70% 늘렸던 1996년의 470억엔을
최고점으로 하여 1997년에 교토역 빌딩에 JR교토이세탄이 개업한 이후로
침체가 계속되었다. 2000년에는 아사히야서점 등 전문점을 도입한
‘플랫츠 긴테츠’로써 입점 점포를 새롭게 했으나, 2004년은 최고 매출액의
절반인 250억엔으로 떨어졌다.
거듭되는 매장 투자와 고객수의 감소로 1994년부터 교토점 단체로 연간
수십억엔의 영업적자가 계속되었고, 누적적자는 약 130억엔으로 긴테츠백화점
중에서 최대의 적자점포가 되고 말았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긴테츠도 이자부채 삭감을 계속하고 있어서
요도바시카메라로부터 매입 제의가 들어와서 전격적으로 매각을 결정했다.
7월29일부로 매각, 2007년 봄까지는 긴테츠백화점이 임차하는 형태로
영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주인이 바뀌는 셈이죠)
매각액은 밝히지 않았다.
종업원(사원 153명)은 폐점 후, 다른 지점과 관련 계열사로 이동할 방침이다.
요도바시는 오사카 지역의 역을 중심으로 대형가전 양판점을 19개 가지고 있다.
간사이에서는 2001년에 JR오사카역 앞에 진출했다.
“교토로의 OPEN 시기와 입점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의 건물을 이용할지,
건물을 개축할지는 백지상태다” 라고 말했다.
출처: 7월25일, 교토신문
사진은 2007년2월에 폐점이 결정된 긴테츠백화점 교토점 입니다.
교토에 가보신 분은 눈에 익을지도…
http://www.kyoto-np.co.jp/static/2005/07/25/P20050725001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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