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차세대신칸센 N700계 시작차, 도쿄~신오사카 간 첫 주행
일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N700계.
처음으로 N700계가 향후 성능을 ‘발휘해야 할 구간’인 도카이도신칸센
도쿄~신오사카간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JR도카이와 JR서일본이 공동개발한 차세대형 신칸센 ‘N700계’의 시작차
(1편성 16량)이 7월24일, 신오사카역에 처음으로 입선 했다.
시작차는 올해 3월에 완성된 것이며, 시즈오카(静岡)~하마마쓰(浜松) 간
시험운행을 거듭하여 이 날 처음으로 도쿄~신오사카 간(553Km)의
도카이도신칸센 전 구간을 시험운행 했다.
새가 날개를 펼친 듯한 독특한 선두부가 특징, 개발 베이스는 700계이지만,
커브의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차체를 경사지게 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하였다. 승차감을 향상시키면서 도쿄~신오사카 간에서
약 5분 정도의 시간 단축을 꾀할 수 있다.
2007년에도 영업운행을 개시할 예정으로 이번 달 말부터 신오사카~하카타
간에서도 시운전 예정이다.
출처: 7월25일, 마이니치신문
사진은 오사카 타카사키시 부근에서 항공촬영을 한 모습 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겠는데, ‘겨우 5분?’이 아닙니다.
기존 선로구성 변경 없이 5분 단축은 향후 ‘초단위’의 일본 운행시스템에서
상당한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한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500계와 같은 300Km/h 운행이므로 현재
700계 위주로 운행을 하고 있는 ‘노조미’의 운행 패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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