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니시테츠 전철 다자이후선 커브 통과 중 일시탈선!
아마가사키 사고가 발생한 후 안전을 외치던 일본 철도계에 날벼락이
떨어지는 것인가… 신뢰도가 추락할 염려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또 커브…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는 것이…
6월13일 10:15쯤,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 니시테츠 다자이후선(西鉄太宰府線)
후츠카이치(二日市) 역 앞 건널목 부근에서 다자이후 출발 후쿠오카(텐진)행
보통열차(6량 편성)이 일시 탈선했다.
전차는 긴급정지 했으며 승객 약 70명은 다치지 않았다.
국토교통성은 같은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을 파견했다.
다자이후선은 후츠카이치~다자이후 간 하루종일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상,하행 총 130편이 운휴했다.
6월14일에도 원인을 밝힐 때까지 버스로 대체운송을 하고 있다.
니시테츠는 “14일중에 복구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라고 말했다.
니시테츠에 의하면 후츠카이치역 약 90미터 앞에 있는 건널목 부근에서
전차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서 운전사가 비상 브레이크를 걸었다.
전차는 후츠카이치역 플랫폼에 5량째까지 진입 후 정차했다.
조사에서 1량에 좌우 4개씩 있는 총 8개의 바퀴 가운데 다섯번째, 진행방향
뒤쪽의 네 번째 차 바퀴가 긁혀 있었다.
이 차바퀴가 일시 탈선한 가능성이 있으나, 차바퀴는 그 이후 스스로
레일위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역에서 약 130미터 앞에서 건널목을 사이에 두고 약 80미터에 걸친
구간에서 레일과 탈선방지 가드레일, 침목 볼트에 차바퀴에 의한 긁힘이
10개소 이상 발견되었다.
전차의 역 진입코스를 바꾸는 분기기도 부서졌다.
건널목 부근은 반경 170미터의 급커브로 제한속도는 30Km/h이다.
사고당시는 시속 27Km로 주행하고 있었다.
커브에서는 원심력이 걸리기 때문에 바깥쪽의 레일을 높게 하고있다.
5월17일 정기조사에서 바깥쪽 레일의 높이가 사내 정비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어서 이날은 10:00 부터 선로를 정비하는 공사 중이었다.
다만, 이번 공사와 탈선과의 인과관계는 확실하지 않다.
출처: 6월14일, 니시니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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