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난카이전기철도, 키시가와선 사업 폐지를 2006년4월로 늦추기로

[6/10] 난카이전기철도, 키시가와선 사업 폐지를 2006년4월로 늦추기로

 

이 키시가와선은 스룻토간사이패스 구간에서도 빠져 있습니다.

이 노선을 이어받을 오카야마전기궤도의 준비를 위해 난카이가 관리하는

일정을 연장했습니다.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난카이철도가 희생을 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오카야마전기궤도가 어떤 형태로 운영을 할 지가 궁금하네요. ^^

 

와카야마현에 있는 난카이전기철도(南海電気鉄道) 키시가와선(貴志川線)

(와카야마~키시, 14.3Km)의 사업폐지 예정일을 올해 10월1일에서 6개월

늦춘 2006년 4월1일로 하는 문서를 국토교통성 장관에 제출했다.

 

해당 노선사업을 이어받는 오카야마전기궤도(岡山電気軌道)가 2006년4월1일

부터 사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폐지예정일을 늦춰달라는 요청을

난카이철도가 받아들였다.

 

아카야마전기궤도는 운전사 교육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유로 사업개시일을

2006년4월1일로 정했다.

난카이는 지역 협력과 사업을 원활히 잇기 위하여 폐지예정일을 늦췄다.

 

난카이철도는 키시가와선 영업을 2006년3월31일에 마치게 된다.

올해 9월30일까지 운행할 경우 2억여엔의 영업적자가 생길 것으로 보이지만,

6개월 연장으로 영업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6월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주민을 위한 영업연장이지만, 난카이전기철도 입장에서는 6개월동안

‘혹’이 더 커지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