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5월 부산대구여행

후다닥 '부대여행(14)' - 확실한 '테마열차'로 가족단위를 사로잡는다

CASSIOPEIA_daum 2015. 6. 24. 08:02

후다닥 부대여행(14)’ – 확실한 테마열차로 가족단위를 사로잡는다

 

2015524, 25일에 다녀온 부산, 대구의 철도여행 이야기입니다.

저와 성수님, Hikari Railstar 3명의 대한민국 철도에서의 근성여행입니다 ^^

 

*14편 이동 경로(2015525)

범물→ 칠곡경대병원: 대구도시철도3호선(모노레일)

공단역 출발, 칠곡경대병원역 도착, 하차

 

 

대한민국 최초의 모노레일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하 대구3호선)의 모든 역을 촬영했습니다. 

 

[사진391: 북구 팔달동에 있는 팔달역인데요, 팔거천 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팔달역부터는 팔거천(八莒川)을 따라 선로가 있습니다.

 

[사진392: 매천시장역은 원래 이름이 매천농수산물시장역으로 하려 했으나, 역 이름이 길다는 이유로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매천시장역을 출발, 다음 역 사이에는 왼쪽커브로 되어 있습니다. 철궤도로는 구축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사진393: 매천역은 태전동과의 경계에 있으며, 매천지구의 중심역할을 합니다]

 

[사진394: 태전역 한자는 일본에 두 군데 있는데, 군마현 토부이세사키선 코이즈미선, 키류선과

시코쿠 다카마츠고토히라전기철도 고토히라선 역이 있습니다(발음은 오오타)]

 

 

[사진395: 구암역은 과학대. 보건대입구 부역명을 씁니다. 더 알려진 시설로는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이 있죠^^

(면허 없으신 분들이 시험 보러 올 때 설마 차로 이동하진 않겠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사진396: 역 이름만 봐도 뭔가 찌인~하게 한판 벌인 느낌이 팍~오죠?

원래는 칠곡역으로 확정했지만, 근처 운암지 유래로 운암이름이 떠오른데다가~

경상북도 칠곡군과 혼동이 된다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결국 대구광역시가 중재하여 현재 역 이름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진397: 발음을 잘못하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동촌역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동천역까지 팔거천을 따라 선로가 있다가~다시 시내로 들어갑니다.

 

[사진398: 부역명이 더 길죠? 국립농관원. 통계청을 쓰는 팔거역입니다]

 

[사진399: 지금까지 역들은 대부분 시내에 위치해 있는데, 이 학정역은 주변에 논밭이 대부분입니다]

 

이제 학정역 다음이 대구3호선의 종점입니다.

 

[사진400: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주변입니다]

 

[사진401: 다음 편부터 보여드리겠지만 건물에 역 이름이 큼지막하게 써 있습니다. 여기는 칠곡경대병원역입니다]

 

[사진402: 대구3호선의 종점인 칠곡경대병원역입니다. 역 번호는 312로 되어 있는데요, 향후 노선연장 계획이 있습니다]

 

[사진403: 운행을 마친 당역종착 열차가 역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에 뭔가 색상부터 특이한 열차가 보이죠?]

 

[사진404: 범물역 안내에서 봤던~ 테마열차인 로보카 폴리입니다. 뽀로로에 이은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인기가 있죠]

 

[사진405: 차량 전체에 로보카폴리에 나오는 캐릭터를 잘 배치했습니다]

 

이 차량을 찍기 위해 개찰구를 재빨리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406: 칠곡경대병원역 개찰구입니다. 종점까지 많은 승객들이 타고 왔는데, 10명중 9명은 그냥 반대 플랫폼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사진407 대구3호선을 만든 사람들을 역 건물 모양으로 표시했습니다. 공사기간은 2009630일부터 20141231일로 56개월이 걸렸습니다]

 

[사진408: 학정역 방면 선로입니다. 학정역까지는 직선으로 되어 있으며, 카메라로 줌을 땡기면 학정역이 보입니다]

 

[사진409: 로보카폴리 랩핑열차가 용지역을 향해 출발하고 있습니다. 녹색 바탕의 랩핑이 햇빛을 받으니 더 밝아 보이네요]

 

[사진410: 3000호대 303편성이 로보카폴리 랩핑입니다. 폴리 랩핑은 하나 더 있는데, 304편성이 해당합니다]

 

[사진411: 고가의 칠곡경대병원역 아래로는 자동차가 다니고요]

 

[사진412: 둥근 오각형 모양의 역 건물입니다. 왼쪽에 열차가 출발을 기다립니다]

 

종점에서는 개찰을 나와 선로 아래에서 괜찮은 편성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413,414: 범물역에서 봤던 306편성이 어느새 종점에 왔습니다. ‘대구가 활짝 피었습니다’]

 

[사진415,416: 327편성에는 랩핑 장식은 없습니다]

 

이제 서울로 올라가지 전 마지막으로 승차하는데요, 반드시 해야 할 미션이 있었죠. 전망석 확보였습니다.

 

[사진417: 칠곡경대병원역 막차는 2313분에 있습니다]

 

[사진418: 칠곡경대병원역도 승차와 하차 플랫폼이 분리되어 있으나, 양산역같이 개찰구로 구분하진 않았습니다]

 

[사진419: 당역종착으로 들어오고 있는 322편성입니다]

 

[사진420: 칠거경대병원역을 포함한 대구3호선의 모든 역은 상대식 22선에 가동식홈도어로 안전한 승/하차를 보장합니다]

 

선두 전망석 확보는 성공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