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영웅은 ‘승객들’] 2003년 대한민국의 지하철 승객 구출작전: 10년만에 일본에서(케이힌토호쿠선)
관련 내용을 전하시는 분이 안계셔서 제가 ‘새치기’를 하겠습니다 ^^;
이와 똑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서 신당역에서 2003년10월에 있었는데요, 당시와 상황이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960453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구할 수 있습니다.
7월22일 09시15분쯤, 사이타마시(さいたま市) JR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미나미우라와역(南浦和駅) 플랫폼에서
이소고(磯子)행 보통열차에서 내리던 30대 여성이 플랫폼과 차량 사이로 떨어져 허리부분까지 끼었다.
차내과 플랫폼에 있던 승객과 역무원 등 약 40명이 힘을 합쳐 차량을 밀어 간격을 넓힌 후 여성을 구출했다.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눈에 띄는 상처는 없다고 한다.
현장에 있었던 요미우리신문 기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플랫폼에서 “사람이 끼었다”라는 안내방송이 흘렀으며
이때 열차 승객들이 스스로 하차 후 차량을 밀고 있던 역무원들을 도왔다고 한다.
여성은 승객들의 힘을 합친 지 몇 분 만에 구출되었으며 승객들은 박수를 쳤다.
JR동일본에 따르면, 플랫폼이 직선인 경우, 차량과의 간격은 20cm 정도라고 한다.
사고가 있었던 차량은 10량 편성의 4량째로 차 바퀴를 포함한 1량의 무게는 약 32톤.
차 바퀴가 있는 대차와 차체 사이에 서스펜션이 있어서 차체를 밀면 서스펜션이 압축되어 차체가 기울어진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케이힌토호쿠선은 약 8분 지연되었다.
출처: 7월22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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