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한정 기획승차권] JR서일본: 산인&오카야마패스 발매(약간의 아쉬움)

[기간한정 기획승차권] JR서일본: 산인&오카야마패스 발매(약간의 아쉬움)

 

JR서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단기체류)을 위해 기간한정으로 패스를 발매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산인&오카야마패스입니다. (San'in & Okayama Area Pass)

자세한 안내는 아래 PDF를 받아서 확인하세요.

http://www.westjr.co.jp/global/kr/travel-information/pass/sanin_okayama/sanin_okayama_pass.pdf

 

시마네(島根)지역(이즈모시[出雲市] 등), 돗토리(鳥取), 요나고(米子) 지역, 오카야마 지역

(오카야마[岡山], 쿠라시키[倉敷] 등)의 JR노선(산인선[山陰線] 일부, 하쿠비선[伯備線], 사카이선[境線])의

보통, 쾌속 및 특급열차의 자유석을 '연속 3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000엔입니다.

-발매기간: 2014년2월26일까지

-이용기간: 2014년2월28일까지

 

-발매장소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오카야마역, 요나고역, 마쓰에역, 사카이미나토역

발매장소를 봐서는 이용객을 오카야마공항 이용, 요나고공항 이용, 동해안 사카이항 관광객이 대상으로 보이네요.

 

열차 이용 외에 관광지 혜택 등을 제공하는 패스인데요,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건 이 패스를 하코네프리패스 형태로 출발역~오카야마 왕복+자유이용 구간 형태로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패스를 이용하려면 오카야마, 요나고, 돗토리를 가야 하는데,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입/출국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못잡는게 아쉽네요.

오사카~오카야마 승차권(운임)이 2,940엔인걸 감안하면, 오사카에서 자유이용구간까지 가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출처: 7월1일, JR서일본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