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77편(2012/9/6, 6일차) - 뒤도 돌아보지 않고 ‘본토에(2)’ 이번엔 고속으로 기울어진다

CASSIOPEIA_daum 2012. 12. 23. 12:03

전쟁(電爭) 77(2012/9/6, 6일차) – 뒤도 돌아보지 않고 본토에(2)’ 이번엔 고속으로 기울어진다

 

세키호쿠선 근성 각역정차 미션을 완료 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홋카이도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열차는 특급 오호츠크로 삿포로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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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편 이동 경로:

키타미→삿포로: 특급 오호츠크4(키하183)

엔가루 출발, 삿포로 도착

삿포로→하코다테: 특급 수퍼-호쿠토16(키하283)

삿포로역 출발

 

엔가루역에서 진행방향을 바꿉니다. 앞뒤 승객과 이야기하여 좌석을 바꾸니 진행방향 왼쪽이 되었죠.

 

 

[사진2341: 특급 오호츠크에서 전쟁터는 세면공간입니다. 100V 콘센트가 있긴 합니다]

 

[사진2342: 그린샤에 있는 레버는 허리를 살짝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2343,2344: 그린샤는 1x2배열이지만, 승객이 많이 없을때에는 2열좌석에 승객이 꽉찰 가능성은 없습니다.

  발받침대는 그린샤와 보통차와의 차별점 중 하나죠]

 

[사진2345: 가미카와 근처 할인매장에서 구입했던 오후의홍차를 이제야 마셨습니다 ^^]

 

[사진2346: 유인역인 상태의 가미카와역입니다. 역무원을 이제서야 보네요]

 

특급 오호츠크4호는 가미카와역을 출발, 아사히카와까지는 무정차합니다.

 

[사진2347: 어제는 각역정차를 했던 나카아이베츠역에 접근 중입니다. 사진에 있는 옥수수차는 페트병만 재활용한 상태 ^^]

 

[사진2348,2349: 차내방송에서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판매한다는 안내와 함께 승무원이 지날 때 지른아이스크림입니다.

홋카이도 오호츠크의 목장에서 직접 짠 생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인데,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2350: 아이스크림만 승무원이 따로 들고다니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인기가 좋았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호텔에서 받았던 선물을 같이 먹었습니다.

 

[사진2351: 약간 녹은 푸딩과 미도리모찌(녹차떡)입니다. 도시락을 따로 살 필요없을 정도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사진2352: 열차는 이제 소야선을 경유,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합니다. 세키호쿠선은 신아사히카와역이 기점이며,

특급 오호츠크는 신아사히카와 이후 소야선, 하코다테선을 경유해서 삿포로로 갑니다]

 

[사진2353: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열차 지정권을 미리 체크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다음열차와는 8분 연계입니다]

 

특급 오호츠크는 이제부터 하코다테선을 경유, 삿포로까지 갑니다.

 

[사진2354: 휴대용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카메라가 이번 여행에서 메인으로 사용했습니다]

 

[사진2355: 하코다테선에 접어드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특급 오호츠크는 정시에 삿포로역에 도착했습니다. 후속 환승열차를 타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진2356: 삿포로역 5번 홈에서 제가 탈 열차가 출발합니다. 위에 지정석권을 미리 보여드렸죠?]

 

[사진2357: 따로 설명할 필요없이 열차에 다 설명이 있습니다. 특급 수퍼-호쿠토, 하코다테행 6호차 지정석입니다]

 

[사진2358: 보통차지정석에는 만석에 가까운 승차율을 보였습니다]

 

열차는 승객 승차 등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영상을 확인해봤는데, 4분 정도 지연으로 삿포로역을 출발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추가로 안내방송이 있는데요, 터널구간 감속으로 인해 열차가 수분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2359,2360: 3호차가 그린샤입니다. 특급 수퍼-호쿠토16, 하코다테행입니다]

 

[사진2361: 이번에도 2열좌석을 지정받았는데요, 옆에 승객예약이 없어서 종점까지 편안히 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2362,2363: 버튼식으로 조절이 가능한 독서등, 종아리받침대, 리클라이닝입니다]

 

[사진2364: 신삿포로를 출발한 수퍼-호쿠토16호입니다. 다음 정차역은 미나미치토세]

 

[사진2365: 그린샤에는 전담 승무원이 승차권을 차내개찰(검표)하면서 웰컴드링크와 물수건을 줍니다]

 

[사진2366: 현재 치토세선 구간을 128km/h로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2367: 삿포로운수소 소속 객실승무원이 개찰도장을 찍었습니다. 제가 탄 수퍼-호쿠토16호는 키하283계로 운행합니다.

 오렌지주스와 JR홋카이도가 써 있는 물수건이 그린샤 기본 서비스입니다]

 

[사진2368: 전동식으로 동작할 수 있는 종아리받침대입니다. 최대한으로 올리면 누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막상 좌석에 앉으니 그린샤에서 전쟁(電爭)’을 치루기 위한 작전에 실패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2369: 키하283계 그린샤에는 1인용 좌석에만 전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콘센트가 눈앞에 있는데도 사용을 못하는 상황이 된거죠 ^^]

 

그래서~승무원에게 요청을 했더니, 현재 1인좌석은 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어렵다는 대답을 해줬는데,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모습은 다음편에 볼 수 있습니다)

 

[사진2370: 홋카이도 내를 달리는 특급열차는 공통메뉴와 함께 해당 열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 전쟁을 어떻게 치루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