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38편(2012/9/3, 3일차) – 요금소 몇 번을 통과해서야 오사카 시내로
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던 ‘JR Pass로 이용 가능한 고속버스’ 중에서 츠야마~오사카를 잇는
츄고쿠하이웨이버스를 이용하여 츠야마→오사카를 향하고 있습니다. (내리는 곳은 신오사카역)
*38편 이동 경로:
츠야마버스터미널→신오사카: 츄고쿠하이웨이버스 쾌속급행(니시니혼JR버스 소속, JR Pass 이용 가능)
카사이SA(Service Area) 정차, 출발
츠야마 지역 여행 내용은 2008년도 여행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사카, 교토 방면으로는
철도보다는 버스가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JF/199
[사진1121: 버스 오른쪽 뒤에 있는 비상탈출구입니다. 비상 시 레버를 잡아당겨서 나갈 수 있습니다]
[사진1122: 쾌속등급, 오사카행입니다. 츠야마역 14:30 출발, 신오사카역에는 17시22분 출발 예정입니다.
전철뿐만 아니라 버스도 이러한 시각표를 대체적으로 지킵니다. 교통사정에 의해 변수는 많죠]
버스는 카사이SA를 출발 전에 운전사가 인원을 체크합니다. 정확히 맞음을 확인 후 버스는 출발합니다.
[사진1123: 츠야마역에서 탄 승객은 점점 ‘숫자’가 올라갑니다 ^^]
[사진1124: 고속도로 상에 버스정류장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호죠정류장에는 4명이나 승차대기 중입니다]
[사진1125: 오사카까지는 아직 75km 남았습니다]
[사진1126: 타키노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버스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출구로 나가서 요금소를 통과했다가,
어떤 때는 요금소 앞에서 반대방향으로 나가는 등 독특한 운행을 하는 츄고쿠하이웨이버스입니다]
[사진1127,1128: 또 요금소를 통과합니다. 20km/h 이하로 정확히 속도를 유지합니다]
[사진1129: 대형차량, 할인으로 700엔이 나왔네요. 사진에 다 나오지 않지만, 요금소에서만 츠야마~오사카 구간 1인 운임보다 더 나옵니다]
[사진1130: 그런데, 요금소 통과 후~이번엔 노선버스 전용 차선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이 길은 일반차량은 갈 수 없습니다]
[사진1131: 타키노 나들목에 정차합니다. 말이 고속버스지, 노선버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1132: 정지하고 있는 차량에 추돌하여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경고안내]
[사진1133: 동물출몰에 주의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로드킬’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구간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진1134: 현 시점에서 소요시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교토까지는 약 1시간. 다카라즈카까지는 약 20분]
[사진1135: 오르막이 여기에서 끝납니다. 맨 오른쪽 차선은 주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도 버스전용 구간을 제외하면 1차선은 추월차선입니다. 주행차선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사진1136: 오사카(이타미)공항,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사진1137: 출구쪽은 급커브로 되어 있어서 운전에 주의]
[사진1138,1139: ETC 요금소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앞의 차량이 750엔이 나온 것을 봐서는 고베산다나 이바라키에서 온 것 같네요]
[사진1140,1141: 또 요금소입니다. 대형차량 할인으로 500엔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요금소만 해도 이미 츠야마~오사카 간 1인당 운임을 넘었습니다]
버스는 이제 오사카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철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
[사진1142: 오사카모노레일 시바하라역 아래를 지나고 있습니다]
[사진1143: 버스 위로 오사카모노레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진1144,1145: 쇼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신호에 걸린 자동차들을 여유 있게 앞서가는 모노레일]
[사진1146: 맨 위 가격이 우리나라의 일반휘발유에 해당합니다. 대한민국의 유류가격은 일본보다 비쌉니다. 일본도 많이 오른 상태]
[사진1147: 센리츄오, 오사카 방면은 왼쪽으로 빠져나갑니다]
[사진1148: 국도423호를 따라 오사카 방면으로 가는데요]
[사진1149: 이 모습은 열차 내에서 본 것과는 반대입니다. 미도스지선 센리츄오행 10계가 지나갑니다]
[사진1150: 미도스지선과 직통하는 키타오사카큐코(키타큐) 모모야마다이 역입니다. 종점인 센리츄오 바로 앞 역]
여기까지 왔으니~잠시 키타큐에서 7개월간 있었던 역을 소개합니다.
바로 반코쿠하쿠츄오구치역(万国博中央口駅)인데요,
센리츄오역에서 연결한 박람회 노선이 개업함에 따라 생긴 역인데, 박람회가 끝난 후 없어졌습니다.
현재의 종점은 센리츄오역이죠.
다음 편으로 2시간50분 정도의 버스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