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2

[연락실수, 황당 운휴] 한큐전철 건널목사고를 경찰이 JR서일본에 연락, 관계 없는 열차가 운휴

CASSIOPEIA_daum 2012. 8. 4. 14:54

[연락실수, 황당 운휴] 한큐전철 건널목사고를 경찰이 JR서일본에 연락, 관계 없는 열차가 운휴

 

연락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황당한 사고를 전합니다.

한큐전철에서 발생한 사고를 비상연락망 업데이트가 잘못되어 JR서일본에 연락을 해 버려

JR서일본은 열차운행을 한때 중단한 해프닝입니다.

 

83, 효고현(兵庫県) 아시야시(芦屋市)에서 신호를 무시한 자동차가 경찰에 추적을 받는 상태에서

한큐전철(阪急電) 건널목 차단봉을 부수고 도주했다.

 

그런데 경찰은 실수로 관계없는 JR서일본에 피해를 연락했으며 이로 인해 JR서일본은 점검을 위해

열차를 운휴하는 등 약 2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18:25, 승용차가 한큐고베선(阪急神戸線) 아시야가와역(芦屋川) 근처 건널목에서

내려오는 차단봉을 부수고 도망쳤다.

경찰차의 경찰이 한큐에 연락을 하라라고 아시야경찰서 지역과 남성경찰에 연락했으나, 긴급연락처 전화번호부에 있는

한큐 전화번호가 잘못되어 JR서일본의 번호로 되어 있었으며 경찰은 JR서일본에 건널목이 부서졌다라고 신고했다.

 

JR서일본은 18:40부터 JR고베선을 서행시키고 코난야마테~사쿠라슈쿠가와(甲南山手~さくら夙川) 사이

4개의 건널목을 조사한 결과 이상은 없었으며 연락실수임을 판명했다.

 

열차는 약 35분 후에 운행을 재개했으나 13편이 운휴했다.

 

출처: 84,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