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승차권] 간사이공항~시영지하철 연계 할인승차권 ‘간쿠치카토쿠킵푸’ 발매 (일률 980엔)
현재는 간사이공항~난바 구간의 난카이전철 운임만 890엔이며,
이후 난바역에서 오사카시영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기본운임만 해도 200엔입니다. (최대 310엔),
총 비용은 1,090엔이 들죠.
이 비용을 일률 980엔으로 할인해 주는 기획승차권을 발매합니다.
도쿄에서 이미 발매하고 있는 ‘모노레일&야마노테 승차권’과 같은 개념입니다.
(하네다공항~하마마쓰쵸~야마노테선 각 역까지 비용이 500엔 균일이죠)
난카이전철(南海電気鉄道)과 오사카시교통국은 4월부터 간사이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과 오사카시영지하철
각 역을 잇는 할인승차권 ‘간쿠치카토쿠킵푸(関空ちかとくきっぷ)’를 공동 발매한다.
편도는 980엔 균일로 통상 운임보다 최대 220엔 저렴하다.
간사이공항에 저비용항공사 등이 증가, 이용자의 니즈는 크다고 판단했다.
대상은 난카이선 간사이공항과 지하철 각 역을 잇는 구간으로 난바(難波)에서 난카이선과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로다.
간사이공항~난바 통상요금은 890엔이며 지하철 난바역부터 시영지하철 노선에서 최대 비싼 구간은 310엔으로
현재 이 구간을 이용하면 총 1,200엔이 든다.
이 경로는 간사이공항 접근의 주요 경로 중 하나다. 할인승차권 판매 매수는 연간 약 10만 장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승차권은 난카이선 간사이공항역과 오사카시영지하철 거의 모든 역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한다.
도쿄에서는 하네다공항(羽田空港)에서 하마마쓰쵸(浜松町)까지 도쿄모노레일과 하마마쓰쵸부터
JR야마노테선(山手線) 각 역까지 세트로 편도 5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승차권이 있다.
각각 구입하는 것 보다 최대 220엔 저렴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http://www.tokyo-monorail.co.jp/korea/tickets/value/yamanote.html
난카이전철과 오사카시교통국은 이러한 형태의 승차권을 오사카에서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출처: 3월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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