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마지막 모습] 2012년3월 시각표개정으로 JR키신선 키하40 노란색 ‘하바탄열차’ 은퇴
시각표개정 내용 중에서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 일부를 올립니다.
JR키신선(姫新線) 히메지~고즈키(姫路~上月) 사이를 달린 ‘하바탄열차(はばタン列車)’가 3월 시각표개정 이후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노선 주변 인기열차였기에 아쉬움의 의견이 많다.
하바탄열차는 1981년에 제작한 디젤열차 ‘키하40’ 차량에 효고현(兵庫県) 마스코트 캐릭터 ‘하바탄’이
유도와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디자인 했다.
2006년에 효고현에서 개최한 ‘노지기쿠 효고 전국체전(のじぎく兵庫国体)’ 분위기 고조를 위해
같은 해 5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 후 일단 운행을 중단했으나, 2009년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부흥을 기원하며 운행을 재개했다.
2010~2011년에는 시험증편을 지원하기 위해 운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차량의 노후화와 시험증편 종료로 이번 시각표개정으로 은퇴하게 되었다.
마지막 운행은 3월16일이나, 3월20일에 사요쵸가 주최하는 결혼활동열차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출처: 2월13일, 고베신문
사진은 2011년7월 여행에 키신선 완승과 함께 담았던 키하40 하바탄열차입니다.
노란색 차량에 마스코트가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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