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 폐지] 시즈오카현 텐류가와 유람선: 전복사고 후 고민 끝에 폐지 예정
유람선 전복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 후 결국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216657
이 유람선은 제3섹터 ‘텐류하마나코철도(天竜浜名湖鉄道)’가 운영 중입니다.
2011년8월, 하마마쓰시(浜松市) 텐류가와(天竜川)를 운항하는 유람선이 전복, 5명이 숨진 사고 후
제3섹터 텐류하마나코철도가 운영 중인 유람선 사업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1948년에 운항을 시작한 유람선이 63년의 역사에 막을 내릴 것인가……
10월24일, 텐류하마나코철도 간부는 “인건비를 부담하기 힘들다. 운임을 인상해도 부족하다”라고 말해
사업에서 손을 뗄 것임을 전망했다.
한편, 이 사업을 위탁 받고 있는 텐류관광협회는 당초 사업지속을 요청했으나, “지역에는 대신할만한 기업이 없다.
포기하긴 싫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다”라고 폐지를 받아들여 이미 승선장의 임대계약 해지 등
사업철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3월기 유람선 사업은 117만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본업인 철도사업도 1억9,355만 엔의 적자를 내는 등 현재 경영개혁 상태에 있어서 유람선 사업을
지속할 여력이 없는 상태다.
철도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에 출자하는 시즈오카현(静岡県)과 하마마쓰시 등은 보조금 활용, 다른 회사로의
운항 위탁 등 유람선 사업 속개의 길을 찾아보았으나, 실패하여 사업폐지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람선 사업은 1948년, 후타마타쵸(二俣町)관광협회가 시작, 2003년에 텐류하마나코철도가 이어 받았다.
연간 승선인은 약 1만명 수준이다.
출처: 10월25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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