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의 새 ‘삶’] 케이큐 옛 1000형 마지막차량: 다카마츠고토히라전철로 ‘합류’
제목에 ‘합류’라고 되어 있죠? (기사 원문 제목에는 없습니다)
현재도 케이큐 옛 1000형은 다카마츠고토히라전철(高松琴平電鉄, 이하 고토덴)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토덴도 케이큐와 마찬가지로 표준궤(1435mm)를 채용하고 있어서 약간의 정비와 색상 변경 후
차량을 그대로 양도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힌큐코전철(京浜急行電鉄, 케이큐)에서 은퇴한 ‘1000형’의 마지막 차량이 8월 말부터 시코쿠
카가와현(香川県) 고토덴에서 달리게 되었다.
‘제2의 차생’을 보낼 차량은 근처 요코하마항(横浜港)에서 배로 운송되었다.
1000형은 회사에서 신형 냉방차량으로 1959년에 운행을 시작했다. 1978년까지 356량을 제작.
샐러리맨, 학생들의 발로써 고도경제성장기시대를 달려왔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케이큐선 주변뿐만 아니라 철도팬에도 인기와 주목을 받았다.
신형차량 도입에 따라(신1000형 등) 2010년6월에 은퇴했으며 이때 많은 철도 팬들이 아쉬워했다.
1000형의 평균 수명은 약 30~40년. 오래된 차량은 해체하여 폐차하거나 다른 철도회사로 양도되었다.
고토덴은 케이큐와 선로의 폭이 같아(1435mm) 케이큐의 차량을 양도받아 왔다.
차량의 개조비용과 색을 칠하는 비용은 유상.
오래된 차량은 도심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21만명의 승, 하차객을 수송했던 케이큐전철의
‘중노동’에 견디지 못하지만, 지방철도의 운행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양도차량은 2010년까지 달렸던 1000형 중 최후의 4량이다.
2010년6월 은퇴 후, 요코스카시(横須賀市)에 있는 케이큐파인텍 쿠리하마사업소에 보관해 왔다.
(京急ファインテック 久里浜事業所)
고토덴 사양으로 하기 위해 차내 재정비와 차량 색상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다.
옛 1000형을 운전했던 케이큐 철도본부운전과 이케다씨(48)는 3년 전, 다카마츠시에 있는 1000형을 발견했다.
“활발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기뻤습니다. 1000형은 최신 부품을 탑재하진 않았지만, 운전하는
실감이 전해져 오는 차량이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수도권에서 오랫동안 철도 팬에게 사랑받은 1000형은 8월28일부터 고토덴에서 ‘재데뷔’한다.
출처: 8월18일, 아사히신문
사진이 현재 고토덴에서 활약 중인 케이큐의 옛 1000형입니다.
2011년6월7일, 고토덴 다카마츠칫코역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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