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과 철도] 한큐전철: 절전으로 평일 일부 운행차량 수를 줄이기로 (8량 →6량)

[절전과 철도] 한큐전철: 절전으로 평일 일부 운행차량 수를 줄이기로 (8량 →6량)

 

한큐전철(阪急電鉄)의 절전대책은 ‘솔로몬의 지혜’로 볼 수 있습니다.

감편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일부시간대 차량 편성 수를 줄여서 운행은 그대로 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7월15일 한큐전철은 절전 추가대책으로 7월25일부터 평일 낮시간에 주행하는 고베선(神戸線)

일부 보통열차에서 차량 수를 줄인다고 발표했다.

철도수송으로 사용하는 전력 비율이 다른 회사에 비해 높기 때문에 실시해 온 역 일부 소등 등의

절전대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9월22일까지 실시하며 감편운행은 하지 않는다.

 

차량 수를 줄이는 대상은 평일 11:30~15시 전후로 우메다~산노미야(梅田~三宮) 구간을 달리는

보통열차 일부로 총 21편. 통상 8량 편성을 6량으로 줄인다.

지금까지 절전대책에 따라 전체적으로 약 4% 정도의 절전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간사이 철도회사는 절전요청을 받아들여 7월부터 역의 일부소등과 냉방 설정온도 조절 등을 실시하고 있다.

단, 간사이전력(関西電力)은 감편운행 등 추가요청에 대해서는 가정과 기업에 호소한 절전에

일정수준 효과가 있어서 요청을 미루고 있다. (즉, 감편운행은 당분간 없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7월15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