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큐슈신칸센] 3편(2011/4/26) - 벚꽃같이 ‘화려한’ 사쿠라(3): 무제한 충전의 즐거움
산요. 큐슈신칸센 직통과 함께 데뷔한 ‘미즈호’, ‘사쿠라’ 중에서 JR Pass로 이용할 수 있는
‘사쿠라’를 승차했습니다. 신오사카역을 출발, 종점인 가고시마츄오까지 갑니다.
이 열차는 거의 노조미급 대우를 받습니다.
하카타 도착 때까지 딱 한번의 추월을 허용합니다. 그 모습도 영상으로 모두 담았습니다.
*여행기 경로: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 신칸센 사쿠라543호(N700계, R3편성 [JR큐슈 보유])
신오사카역 출발, 오카야마역 도착
신오사카역 21번 홈에 가고시마츄오행 사쿠라543호가 도착했습니다.
출발 전까지 차량 내, 외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진41: N700계 차내 LED 영어 안내입니다. 기존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N700계와 700계 이후 차량과의 안내의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사진42: 바로 이 안내입니다. 700계를 포함 이전 차량들은 영어안내에서 ‘호수’ 안내가 없죠.
N700계부터는 영어안내에서 호수를 안내합니다. 사쿠라 543호]
[사진43: 흰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제가 타고 있는 객차입니다.
6호차는 그린샤와 보통차 지정석이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그린샤 승객을 위해 편의시설이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차장실도 바로 옆에 있죠.
[사진44: 그린샤 맨 앞열 좌석입니다. 테이블은 앞에서 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진45: 16량 편성의 N700계에서 추가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종아리 받침이 올라오죠.
전동 방식으로 부드럽게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사진46: 테이블도 일반석에 비해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나무 느낌의 고급스러움도 함께]
[사진47: 할인점에서 구입했던 오후의 홍차입니다. 장거리 여행 때에는 500ml 여러 개보다는
이렇게 한방에 사서 마시는 것이 훨씬 이득이죠. 옆에 있는 롤케이크는 도쿄에서 공수 ^^]
[사진48: N700 사쿠라 그린샤에 앉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충전입니다.
성수님에게 빌렸던 휴대폰 충전배터리입니다. 갤럭시S를 두 번 충전할 양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49: 옆자리에 승객이 없으니~ 풀 가동입니다 ^^; 하나는 휴대폰 충전, 또 하나는 캠코더 충전]
**여행 때 충전이 필요한 ‘3총사’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캠코더, 노트북인데요,
요즘은 카메라, 캠코더의 메모리가 크기 때문에 노트북을 자주 꺼내지는 않습니다.
카메라 16기가 메모리에 약 2,400장을 찍을 수 있죠. 캠코더(16GB)는 2시간 넘게 찍습니다.
당시 여행 때 하루에 가장 많이 찍은 장수는 ‘3,200’입니다. (이 때에는 노트북을 썼죠)
[사진50: 승차 인증샷(?!) 이라고 해도 될까요? ^^; 사쿠라543호 가고시마까지 갑니다.
좌석번호도 지정했었습니다. 객차 중간 부분, 진행방향 좌측 차창을 지정 (13A)]
[사진51: 신코베역에 도착을 알리면서 출입문 열리는 방향까지 안내합니다.
700계를 포함, 이전에 나온 차량에는 없는 안내죠]
[사진52: 신코베역 플랫폼과 차량 사이 간격이 있기 때문에 LED조명으로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영상은 여기에…….
[사진59: 사쿠라543호 가고시마츄오행이 히메지역에 도착 전 안내방송입니다.
아직은 일본어, 영어안내만 들을 수 있습니다. 차장 환승안내방송도 잘 들어보세요]
[사진60: N700계의 Full-Color LED를 잘 활용한 광고안내입니다. 차내에서 파란색 글씨는 눈에 확 들어오죠]
[사진53: 객실 승무원 ‘사쿠라크루(Sakura Crew)’입니다. 그린샤를 집중으로 서비스]
사쿠라크루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3037
[사진54: 스마트폰은 여행의 패턴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종이에 프린트도 해 놓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에 이렇게 출발, 도착시간을 저장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너무도 편리해졌습니다. (아래에 다음 열차가 살짝 ^^)]
**위 시간표를 잘~보시면 어디에서 열차를 ‘먼저 보내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사진55: 좌석 옆쪽에는 간이테이블이 나옵니다. 앞 좌석 테이블과 같이 펼칠 수도 있습니다.
(순서를 잘 맞춰야 합니다만, 이렇게 쓸 일은 거의 없죠)]
[사진56: 오카야마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신칸센 차량기지는 오카야마돔 주변에 있습니다.
하카타 방면 진행방향 좌측에 앉아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사진57: 7호차 데크에 있는 흡연공간입니다.
완전 ‘분연’이라고는 하지만, 문이 열릴 때 담배 향이 조금씩 새 나오긴 합니다 ^^]
[사진58: 차내 자판기는 플랫폼 등에서 파는 판매기에 비해 10엔 정도 비쌉니다]
이 여행기는 몇 편 되지 않습니다. 다음편부터는 ‘동영상 대량투하’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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