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취약한 철도인프라] 플랫폼에서 열차와 접촉사고: 절반 이상이 하루 5만명 이상 이용 역에서 발생

CASSIOPEIA_daum 2011. 5. 27. 13:36

[취약한 철도인프라] 플랫폼에서 열차와 접촉사고: 절반 이상이 하루 5만명 이상 이용 역에서 발생

 

일본 내에서도 가동식홈도어(스크린도어)에 대한 요구가 많으며, 설치하는 곳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은 일본 철도 인프라 전체적으로 보면 미미한수준인 상태에서 국토교통성의 발표 내용은

철도회사에게 홈도어 설치압력으로 보일 수 있을 겁니다.

 

역 플랫폼에서 승객이 열차와 접촉하는 등 인명사고의 절반 이상이 하루 승/하차객 5만명 이상의

역에서 발생한 것이 525일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밝혀졌다.

2002~2009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였으며 같은날 열린 역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홈도어

정비에 관한 검토회의에서 보고가 이루어졌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전국 총 9,484개 역에서 플랫폼에서 추락하거나,

플랫폼 위에서 열차와 접촉한 사고는 8년간 총 1,253건이 발생했다.

이 중 하루 승/하차 승객이 5만명 이상 10만명 미만의 역(303)에서 발생은 228,

10만명 이상 역(239)에서는 434건으로 총 52.8%를 차지했다.

 

이러한 사고 중 피해자가 술에 취한 경우는 5만명 이상 10만명 미만 역에서 107,

10만명 이상 역에서는 247건을 차지했다.

 

국토교통성은 플랫폼이 혼잡한 역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홈도어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역의

기준제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출처: 527, 산케이신문

 

사진은 JR야마노테선에 최초로 설치한 에비스역 가동식 홈도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