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블루리본상] 케이세이전철 AE형 (신형 스카이라이너 운행 차량)
2011년도 블루리본상(ブルーリボン賞): 케이세이전철 AE형(京成電鉄 AE形)
케이세이전철 AE형은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成田スカイアクセス線) 개업을 계기로 지금까지
운행했던 AE100형을 교체하기 위해 제작한 차량입니다.
공항접근을 맡는 특급열차로는 초대(初代) 스카이라이너(スカイライナー)로부터 세 번째 세대에 해당합니다.
도쿄 도심부와 나리타공항 사이 소요시간 단축은 오랜기간 과제였으나, 신선(新線) 개업에 따른
거리단축과 설비개량에 의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케이세이전철에서는 신형차량의 투입으로 열차 자체 최고속도를 끌어올려 소요시간 단축을 실현했습니다.
성능 면에서는 주전동기 출력을 높이고, 최고운행속도를 110km/h에서 일본 재래선에서는
최고속도와 같은 160km/h로 끌어올렸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51분 걸렸던 닛포리~쿠코다이니비루(日暮里~空港第2ビル, 공항 2터미널)
사이를 최단 36분에 연결합니다.
속도향상과 동시에 필요한 브레이크 힘의 확보와 흔들림 억제는 유압 캘리퍼식 디스크브레이크와
선두대차에 Full-Active suspension을 채용하여 해결했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야마모토칸사이(山本寛斎)씨가 맡아 역대 스카이라이너의 특징인 유선형을 더욱
세련되게 했으며 차체 앞 부분부터 연결되는 Wind-Blue 색상이 기반인 ‘Stream White’를 채택했습니다.
차내는 짧은 승차시간에도 편안한 공간을 목표로 천정을 돔 모양의 개방적인 공간으로 설계,
좌석은 쿠션재를 개량하여 폭과 간격을 넓혔습니다.
좌석 테이블은 리클라이닝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A4 사이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좌석 아래에는 가정용 전원을 갖춰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했습니다.
수하물 공간은 확대함과 동시에 방범카메라를 설치하여 보안 측면도 배려했습니다.
이와 같이 AE형은 일본을 대표하는 나리타국제공항으로 가는 소요시간 단축과 고속운전에 따른
여러 나라의 주요공항 교통인프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을 실현했으며, 케이세이그룹을
대표하는 플래그십(Flagship) 차량으로 철도우협회의 많은 회원 지지를 받아 블루리본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출처: 5월25일, 철도우협회 공지
'JTrain뉴스_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블루리본, 로렐상] 2011년도 후보차량 목록입니다 (0) | 2011.05.26 |
---|---|
[2011 로렐상] 도쿄지하철(도쿄메트로) 16000계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0) | 2011.05.26 |
[새롭게 디자인 차량] JR동일본 다카사키지사: 리조트야마도리 공개, 군마DC 기간 운행 (0) | 2011.05.26 |
[철도와 금연] JR동일본: 6월부터 역 플랫폼 전면금연 지역 확대 (0) | 2011.05.25 |
[철도이벤트] 야마구치현 히타치제작소 카사도사업소: 5년 만에 일반공개행사 (0) | 2011.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