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복구] 산리쿠철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기지에서 트레일러로 열차를 미야코에

[지진피해 복구] 산리쿠철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기지에서 트레일러로 열차를 미야코에

 

지진으로 인해 키타리아스선 일부가 운행하고 있지만, 차량기지가 있는 쿠지역과 연결이 안되어

그 동안 혼잡이 극심한 상태였습니다.

 

지진해일로 선로가 끊어진 이와테현(岩手県) 해안부를 달리는 제3섹터 산리쿠철도(三陸鉄道)는

5월26일, 차량기지가 있은 쿠지역(久慈駅)에서 차량 2량을 트레일러로 미야코역(宮古駅)으로 옮겼다.

미야코 쪽 일부 구간을 1량으로 운행 재개했었으나, 아침, 저녁 혼란이 심해 2량 편성으로 운행하기 위해서 운송했다.

 

09시부터 무게 약 32톤의 차량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기다리고 있던 트레일러에 실었다.

약 100km 떨어진 미야코역 근처까지 운반 후 1량은 27일 이후 선로로 들어간다.

 

작업을 바라본 쿠지시 시민(76)은 “생활에 밀착해 있는 로컬선은 중요합니다.

미야코 사람들이 불편한 상태에서 이번 작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5월26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