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바다' 여행] 제5편(2007/9/1) – 너무 멋져서 ‘안타까운’ (이치노세키운수구 설명)
산리쿠종관철도의 두 번째 노선, 오후나토선을 여행 중입니다. 방향은 태평양 쪽입니다. (사카리 방면)
현재 오토모역에서 교행을 위해 정차 중입니다.
*5편 여행 경로:
케센누마→사카리: JR오후나토선 쾌속 수퍼-드래곤(키하100계)
#오토모역 출발, 사카리역 도착
여행기에 나오는 2011년3월 이후 역 사진들의 출처는 ‘Wikipedia’입니다.
오후나토선 사카리행 쾌속 ‘수퍼-드래곤’은 잠시 후 교행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201: 역 건물 반대쪽 플랫폼에 정차하는 키하100계 ‘수퍼-드래곤’. 개찰구로 갈 때에는 구내 건널목을 이용합니다]
[사진202: 오토모역입니다. 하루 100여명 정도 승차했던 역이지만……2011년3월 지진으로 유실되었습니다]
[사진203: JR동일본의 키하100계의 사양 등이 아래에 적혀 있습니다]
[사진204,205: 교행하는 열차도 쾌속 ‘수퍼-드래곤’입니다. 케센누마~사카리 구간은 각역정차 형태]
교행 후 열차는 출발합니다.
오후나토선 설명은 우리 연구회에 잘 되어 있습니다. %%
http://cafe.daum.net/jtrain/u4e/129
[사진206: ‘모리이치(盛イチ)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충 짐작은 가시죠?
JR동일본 모리오카지사 관할 이치노세키운수구(一ノ関運輸区)입니다]
이 운수구는 JR동일본의 차량 및 승무원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장 승무 담당구간은
-도호쿠선(東北本線) 센다이~모리오카(仙台~盛岡) 구간(보통열차만)
센다이~마츠시마. 코고타(松島. 小牛田) 구간 승무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오후나토선 이치노세키~사카리 구간과 오후나토선 임시열차는 모두 담당합니다.
[사진207: 운전시간표로 알 수 있죠? 오토모역에서 5분30초 정차합니다]
[사진208: 이치노세키역에서 승차한 승객은 오토모까지 1,800엔입니다. 케센누마 승차 승객은 570엔]
[사진209,210: 쾌속 수퍼-드래곤이 먼저 출발했습니다. 구내 복선에서 단선으로 진입]
**케센누마~오토모 구간의 역은 케센누마역이 관리합니다.
이제부터 정차하는 역은 사카리역이 관리합니다.
[사진211: 2량 편성의 수퍼-드래곤 뒤쪽 칸에는 승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사진212,213: 산리쿠의 복잡한 해안선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달리다가]
[사진214: 잠시 내륙을 주행 중입니다]
[사진215: 호소우라역도 2011년3월 지진으로 역이 유실되었습니다]
[사진216: 2011년4월 호소우라역 주변 모습입니다. 뭐라 할 말이 없는……출처: 마이니치신문]
[사진217~219: 평소에는 잔잔하던 바다가 지진해일 때 ‘악마’로 돌변하여 모든 것을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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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20: 시모후나토역입니다. 이곳은 지진해일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진221: 저같이 Pass로 여행하는 승객이 아니라면 숫자가 올라갈 때마다 ‘심박수도 올라갑니다’ ^^]
[사진222,223: 바닷가와 인접한 오후나토어시장이 보입니다]
[사진224: 해안 Pachinko라고 불러야 할까요? ^^]
[사진225: 오후나토역 이름을 가지고 있는 오후나토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226: 오후나토선의 마스코트 ‘드래곤 퐈이야~’]
[사진227: 이 역도 2011년3월 지진으로 역 건물이 떠내려갔으며, 역이 있던 흔적마저 사라져버렸습니다.
역명판이 ‘오후나토역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말해줄 뿐입니다]
[사진228: 종점인 사카리역을 향해 달리고 있는 키하100계]
[사진229: 그렇게 해서 도착한 오후나토선의 종점, 사카리 역입니다]
[사진230: 걸어서, 혹은 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명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231: 료리, 요시하마 방면이 산리쿠철도 미나미리아스선 역들입니다]
사카리역(盛駅)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岩手県 大船渡市)에 있는 JR동일본, 산리쿠철도(三陸鉄道),
이와테개발철도 역입니다.**응? 이와테개발철도(岩手開発鉄道)?
이와테개발철도(이와테카이하츠테츠도, IWATE DEVELOPMENT RAILWAY CO., LTD)는 화물철도를
운영하는 철도회사입니다. 1992년3월까지는 여객수송도 했었습니다.
태평양시멘트가 80% 이상 출자한 주요주주이나, 오후나토시 등 지역자치단체도 출자하여
제3섹터 방식이라고도 합니다.
사카리역을 기점으로 11.5km의 히코로이치선(日頃市線), 아카사키선(赤崎線)을 보유, 오후나토시
내륙에서 생산하는 석탄 등을 태평양시멘트 오후나토공장까지 수송하고 있습니다.
2003년 기준 화물수송량은 265만톤으로 사철에서는 상위에 속합니다.
사카리~히코로이치 구간 히코로이치선은 한때 여객수송도 했지만, 사철에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철도로 기록되는 굴욕을 당했으며, 1992년4월에 여객영업을 폐지했죠.
[사진232: 사카리역까지 함께 했던 키하100계와 인증~]
[사진233: 사카리역 구내에는 많은 화차가 보입니다. 저 화차들이 이와테개발철도 소속입니다]
[사진234: 사카리역에는 매표소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5:30~19:00]
[사진235: 오후나토선 시간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금은 지진으로 인해 운행을 하지 않으며 대체수송도 없습니다]
[사진236: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JR Fresh Manner Campaign’입니다. 아래 목록이 참여학교입니다]
[사진237: 사카리역 오른쪽 출구는 산리쿠철도와의 환승이 가능합니다]
[사진238: JR사카리역에서는 JR표만, 산리쿠철도 사카리역에서는 산리쿠철도 표만 팝니다]
[사진239: 한적한 사카리역 구내 대합실의 모습]
[사진240: 우산을 알아서 나눠 쓸 수 있도록 거치대를 놓았습니다.
비가 올 때에는 무료로 사용하도록 배려하고 있죠. 사용 후 도로 갖다 놓으면 됩니다]
[사진241,242: 이쪽이 JR사카리역 건물입니다. 앞에는 아담한 택시정류장]
[사진243: 오후나토시의 관광지로 이러한 해안이 소중한 자원이었지만……되려 재앙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사진244: 오른쪽이 JR사카리역, 왼쪽이 산리쿠철도(이하 산테츠) 사카리역입니다.
개찰구, 건물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사진245: 슈호쿠버스(秋北バス)는 아키타현 일반버스 및 대절버스를 운영합니다]
[사진246: 주로 이스즈(ISUZU) 버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카리역 옆에 역을 넘어갈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어서 올라가서 찍어보니 구도가 훨씬 낫네요.
[사진247: 사카리역에 정차 중인 키하100계 쾌속 수퍼-드래곤]
[사진248: 호키100형 화차는 오노다시멘트(小野田セメント) 오후나토공장의 석탄을 수송합니다]
[사진249: 이와테, 산리쿠해안의 리아스식 해안……
지진해일 때에는 일반 해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에너지로 해안 주변을 날려버렸습니다……]
[사진250: 오후나토선 키하100계가 종점인 사카리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환승안내 등을 자막으로 담았습니다]
다음 편에 사카리역을 출발, 세 번째 산리쿠종관철도 노선을 여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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