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마지막 모습] 이가철도: 초대(初代) 닌자열차 운행 종료 (ワンマン님의 여행기를 참고하세요)

ワンマン님의 여행기에서 은퇴하는 차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ワンマン님께 감사 드립니다)

http://cafe.daum.net/jtrain/4P0/188

 

이가철도 이가선에(伊賀鉄道 伊賀線)서 친숙한 초대 닌자열차(忍者列車)가 5월3일, ‘사요나라운행’을 마치고 은퇴했다.

우에노시역(上野市駅)에 철도 팬들이 모여 선두에 닌자의 얼굴이 그려진 차량을 카메라에 담았다.

 

닌자열차는 1997년, 만화가 마츠모토레이지(松本零士, 은하철도999 등)씨의 디자인으로 긴테츠(近鉄) 차량에

디자인해서 데뷔했다. 2001년에는 녹색바탕에 인상적인 현재 스타일로 바뀌었다.

차량 노후화로 2011년2월에 영업운행을 마치고 마츠모토씨 디자인의 2대째 ‘닌자열차’가 달리고 있다.

 

마지막 운행은 5월2, 3일에 실시했다. 초대 닌자열차의 마지막 열차는 우에노시역을 5월3일 16:44에 도착.

(오후 4시44분) 플랫폼에 내린 많은 철도팬들이 차량을 만지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마지막 열차 운전사인 츠지이씨(62)는 승무 경력 35년의 베테랑이다. “잘 흔들리는 차량이라

승차감이 나쁘지 않도록 주의해서 운행했습니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운행을 담당해서 좋았습니다”라며 긴테츠 시대부터 ‘벗’이었던 차량과 작별했다.

 

5월3일은 우에노시역 근처 차고에서 ‘이가선축제’를 열고 차량 부품 견학회 등을 했다.

 

출처: 5월4일, 마이니치신문

 

현재 2대째 닌자열차는 2009년1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도쿄큐코전철(토큐)의 1000계를 개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