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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과 철도] JR여객그룹 골든위크 이용실적: JR동일본은 사상 최대 하락 (나리타익스프레스는 반토막 이상)

CASSIOPEIA_daum 2011. 5. 11. 08:24

 

[휴일과 철도] JR여객그룹 골든위크 이용실적: JR동일본은 사상 최대 하락 (나리타익스프레스는 반토막 이상)

 

동일본대지진에 직격탄을 맞은 JR동일본은 예상했던 결과였습니다만,

나리타공항 출발/도착의 나리타익스프레스는 반토막 이상 줄었습니다.

이를 보면 케이세이전철 스카이라이너의 실적도 이 수준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9, JR여객그룹은 골든위크 기간 중 주요 노선의 이용상황을 발표했다.

동일본대지진의 큰 영향으로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과 큐슈의 노선을 제외하고 각 회사 모두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JR동일본은 하락폭이 사상 최대로 전년대비 27%나 감소했다.

집계 대상기간은 2011/4/28~5/8. 절정은 429, 53, 55일이었다.

 

신칸센에서는 JR동일본 5개 신칸센이 약 242만명(전년대비 -25%),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이 약 277만명(전년대비 -5%), 산요신칸센이 약 141만명(+4%),

큐슈신칸센이 약 53만명(전년대비 +60%)을 기록했다.

 

3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불통된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429일 전구간을 복구, 절정일은

임시열차도 운행했으나, 전년대비 33%나 감소했다. 아키타신칸센(秋田新幹線)도 전년대비 39% 감소했다.

 

한편 312일 전구간 개업한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은 호조로 구마모토~가고시마츄오(鹿児島中央)

전년대비 80% 증가, 신설구간인 하카타~구마모토(博多~熊本) 구간도 재래선특급에 비해 51% 증가했다.

또한 큐슈신칸센과 직통운행 하는 산요신칸센도 이용자가 늘어 노조미(のぞみ), ‘미즈호(みずほ)’

전년대비 5% 증가하여 큐슈신칸센 개업효과를 보였다.

 

재래선 특급열차에서는 JR동일본 지역 주요구간이 약 72만명(전년대비 -30%), JR서일본 지역이 약 77만명

(전년대비 -3%), JR큐슈 주요구간이 약 41만명(전년대비 +7%), JR시코쿠 주요구간이 약 38만명(전년대비 -2%),

JR홋카이도 주요구간이 약 28만명(전년대비 -15%), JR도카이 주요구간이 약 16만명(전년대비 -7%)

거의 모든 구간이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특급으로는 나리타익스프레스(成田エクスプレス)’로 전년대비 61%,

수퍼-뷰 오도리코(ビュ)’를 포함하는 도카이도선 특급이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근거리 보통열차는 수도권을 포함 JR동일본 지역에서 전년대비 -4%, 나고야권 포함 JR도카이 지역에서 전년대비 -8%,

JR서일본 긴키권은 전년대비 +4%, JR홋카이도 삿포로권에서는 전년대비 -6%를 기록했다.

긴키권에서는 유니버셜시티역(ユニバサルシティ)과 오사카역 이용이 호조를 보였다.

 

출처: 59, Tetsud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