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내용을 계속 전해 드렸는데요, ‘그 때’가 왔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3146
폐지안을 제출 후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1년 후에 노선이 자동으로 폐지됩니다.
3월25일, 나가노전철(長野電鉄)은 야시로선(야시로~스자카[屋代~須坂]) 철도사업 폐지서류를
국토교통성 호쿠리쿠신에츠운수국(北陸信越運輸局)에 제출했다.
2012년 4월1일에 정식으로 폐지된다.
나가노시 등 노선 주변 자치단체는 폐지 후 대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나, 주변 주민을 대표하는
자치협의회는 공적관여에 의한 존속을 요구하고 있어서 최종 결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야시로선은 1922년에 카토선(河東線)으로 개통, 통근, 통학 등으로 이용했으나, 승객 수는
연간 50만명 전후, 매년 1억1천만엔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나가노전철로부터 존속 대책 검토를 요구 받은 나가노, 스자카, 치쿠마시(千曲市)는 주변 주민과
관계단체 등을 통해 2009년5월에 나가노전철 활성화협의회를 설립하고 존속대책을 강구해 왔다.
그러나, 나가노전철 측의 ‘폐지’ 의사는 확고하며, 2월 협의회에서 다수결로 노선 폐지와 대체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철도사업법에서는 사업자가 폐지안을 제출하면 1년 후에 자동적으로 폐지된다.
카사하라 사장은 “향후 이용자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버스운행을 위한 정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활성화협의회는 주민의 의견을 살려 버스운행 경로와 편수 등을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2월에 활성화협의회에서는 나가노전철이 만든 버스경로 안을 나가노시가 그대로 제안한
것에 대하여 주민 측 위원이 반발했으며 국가에서도 “너무 성급하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내서
방안 작성은 난항을 겪고 있다.
출처: 3월25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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