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비극] 에이단지하철(현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탈선충돌사고 11주기를 맞아……

[철도비극] 에이단지하철(현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탈선충돌사고 11주기를 맞아……

 

2010년 뉴스 영상을 통해 당시 끔찍했던 참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2241878&srcid=914355

 

2000년3월, 에이단(営団)지하철[현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에서 승객 5명이 숨진 탈선충돌사고가

발생한 지 11주기가 되는 3월8일, 나카메구로역 근처 사고현장에서 위령제가 열렸다.

유족과 도쿄메트로 임직원이 위령비에 헌화하고 추도했다.

 

유족들은 위령비 앞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고로 숨진 토미큐씨(당시 17세) 유족은 “11년이 지났지만, 부모로써 돌이킬 수 없는 기분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고는 2000년3월8일 09:01에 발생했다.

하행열차(8량)의 맨 뒤쪽 차량이 탈선하여 반대쪽 선로로 넘어가서 통과 중이던 상행열차

6량째와 옆쪽으로 충돌했으며 상행열차 승객 5명이 숨지고 총 6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도쿄메트로 우메자키 사장은 “두 번 다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3월8일, 아사히신문

 

위령비에서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