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해외경쟁] 영국 고속철도: 히타치제작소와의 계약교섭 재개 (수주가능성 높아)

[고속철도 해외경쟁] 영국 고속철도: 히타치제작소와의 계약교섭 재개 (수주가능성 높아)

 

계속 뉴스를 모니터링 하고 있어서 이 내용에 있는 교섭을 재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http://jtinside.tistory.com/1707

 

3월1일, 영국 하몬드 운수장관은 런던과 주요도시를 잇는 고속철도 차량 갱신사업에 대하여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를 중심으로 하는 그룹과 계약을 향한 교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히타치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약 총액은 45억 파운드로 예상, 당초 계획인 75억 파운드에 비해 축소되었다.

 

운수장관은 성명에서 “히타치그룹과 대화를 앞두고 진행한다. 2011년 말까지 결론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당초 사업규모에서 차량 수는 최대 1,400량이 500량으로 줄어든다.

이와 관련하여 히타치는 영국 북부 더럼(Durham)에 차량공장 건설을 정식 발표했으며 500명의 고용이 발생한다.

 

이 사업은 ‘Intercity Express Program(IEP)’로 히타치가 2009년에 우선교섭권을 땄다.

2010년3월에 정식계약을 목표로 했으나 교섭이 중단되었다.

2010년5월에 발족한 보수당, 자유민주당 연립정권이 긴축정책을 펼쳐서 재검토 대상이 되었다.

하몬드 장관은 2010년7월에 “다른 선택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해 규모축소 혹은 백지화 될 가능성도 지적했었다.

 

출처: 3월2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