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철도차량의 보존] 우에다전철: 둥근차창전차 무상양도 모집 중

CASSIOPEIA_daum 2011. 2. 4. 09:29

[철도차량의 보존] 우에다전철: 둥근차창전차 무상양도 모집 중

 

회사의 상징적 존재이지만, 보존할 여력이 되지 않아 무상양도를 통해 보존방법을 찾는 아이러니한 상태입니다.

현재 이 차량은 종점인 벳쇼온센역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무상양도를 모집하고 있는 우에다전철(上田電)의 둥근차창전차(丸窓電車)에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등 전국 각 지역에서 19건이 접수되었다. 우에다전철의 상징적인 존재로 친숙해진 만큼

회사는 소중히 보존하여 사용했으면 합니다라고 바라고 있다.

 

19건의 희망자는 현 내가 약 절반이다. 이 중 절반이 우에다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응모 중 약 1/3이 개인으로 그 외에는 비영리재단(NPO) 단체와 학교, 병원, 절 등도 있었다.

사무소 등에 사용하고 싶다는 희망과 개인박물관으로, 관광포인트로의 희망도 접수되었다고 한다.

 

양도가격은 무상이나, 차량을 보존하고 해체와 부품 판매 목적은 안되며

현지에서 운송하는 비용은 양도 받는 사람이 부담해야 하는 등 조건이 있다.

반송비용은 우에다 시내의 경우 약 130만엔 정도로 예상하고 잇다.

원거리의 경우 요구에 따라 회사에서 견적을 제시할 예정이며, 중량은 32.7톤이다.

 

양도는 4월 이후 예정으로 회사에서는 2월 중순에 양도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둥근차창전차는 1927년 니혼샤료제조(日本車両製造)가 만들었다.

1986년까지 현역으로 활약했으며 출입문 옆 차창이 둥글어서 애칭으로 친숙했다.

현재 벳쇼온센역(別所温泉駅) 선로 옆에 2량을 보존전시 하고 있으나, 유지관리가 어려워서 1량을 희망자에 양도하게 되었다.

 

출처: 22, 아사히신문

 

이 차량이 벳쇼온센역에 보존전시 되어 있는 모하5252입니다. 201011월 여행 때 촬영했습니다.

보존상태는 매우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