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선의 폐지] 나가노전철 야시로선: 폐지 결정, 버스로 전환 (향후 과제 등)
나가노전철 야시로선 일부 사진은 아래를 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imr/167
나가노전철은 2002년4월에 키지마선 신슈나카노~키지마 구간이 폐지되었으며
이번에 야시로선이 폐지되면 나가노선(본선)만 남게 됩니다.
폐지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나가노철도 야시로선(長野電鉄 屋代線, 야시로~스자카[屋代~須坂]) 폐지가 결정되었다.
진흥대책을 의논해 온 활성화협의회는 2월2일, 위원투표로 노선을 폐지하고 대체버스로의 운용을 결정했다.
투표결과는 14:11(기권 1)로 ‘폐지’가 ‘존속을 위한 실험 계속’을 앞섰다. 협의회는 향후 버스운행
경로 등의 검토에 들어가나, 노선 주변 주민과 나가노시, 치쿠마시(千曲市)의회에서는 ‘실험 계속’ 요청을 했다.
국토교통성은 “(투표에 의한 결정은) 전례가 없다”라고 말해 향후 불투명한 부분이 남아 있다.
협의회 사무국(나가노시, 스자카시, 치쿠마시)은 새해 대응에 대해
1) 철도존속을 위해 실험을 계속
2) 철도를 운휴, 대체버스의 실험 시작
3) 철도를 폐지하고 버스로 전환하는 3개 안에서 1개 안을 다수결로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는데 행정 쪽이 다수결로 해야 하는 것인가?”
“주민도 행정에 의존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결론으로 내지 않았으면 한다” 등
결정에 대한 반대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사카이 회장은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은 2010년12월 협의회에서 결정했다”라고 말하고
무기명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회장을 제외한 위원 26명 중에 과반수인 14명이 선택했다.
협의회는 향후 지역주민 의견을 들으면서 대체버스 경로 등을 결정한다.
여기에 나가노전철은 국가에 야시로선 폐지안을 제출한다.
대체버스 적자 부분은 국가교부금과 3개 시가 보전한다.
야시로선 이용자 수는 1965년 330만 명을 최고로 2007년은 485,000명으로 감소했으며
1억8천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적자도 50억엔을 넘어 회사경영을 압박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09년 봄에 3개 시는 활성화협의회를 설치하고 존속의 길을 찾아 왔다.
그러나, 회사의 노선폐지 의향은 변하지 않았으며 3개 시도 폐지를 허용하는 쪽이었다.
협의회 후 기자회견을 한 사카이 회장은 “시급히 버스노선 검토를 시행, 주민 이동수단의
확보를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나가노전철 카사하라 사장은 “이번에 어떻게 대체버스를 운행할
것인지는 협의회에서 의논하여 책임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야시로선 문제에 대해 나가노시와 치쿠마시 의회의 특별위원회가 실험 계속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각 시장과 활성화협의회에 제출했으며 의회에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월3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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