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편(4/14, 4일차) – 간사이 관광의 중심역으로 (사이다이지검차구, 오쿠보역의 구분)
히라하타역에서 다음 열차까지 시간여유가 있었습니다. 역 주변을 둘러볼 겸 나옵니다.
*196편 여행 경로:
히라하타→ 교토: 긴테츠 카시하라선, 교토선 급행(1020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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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41~4343: 히라하타역 건물과 주변 모습. 역 앞은 원형으로 차들이 돌 수 있도록 했으며 택시정류장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여행을 했는데 벌써 14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각역정차를 포기하고 ‘점프’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4344: 히라하타역 개찰구로 들어갑니다. 플랫폼은 지하 통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4345: 나라현 가스가타이샤의 3,4월 행사를 안내합니다]
[사진4346,4347: 긴테츠의 관광포인트 홍보입니다. 홍보 모델은 다케시타케이코입니다]
[사진4348: 긴테츠 노선도와 히라하타역 열차 출발/도착 안내. 교토, 야마토사이다이지, 텐리 방면 시간표입니다]
[사진4349: 히라하타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텐리행 각역정차 8600계]
[사진4350: 카시하라선 방면은 ‘정지’ 상태입니다]
[사진4351: 카시하라진구마에 방면으로 가는 8400계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진4352: 야마토사이다이지행은 5번, 교토행 급행은 2번에 도착합니다]
일정을 약간 바꿔서 이번에는 급행열차를 탑니다. 날씨가 도와주지는 못했네요 TT;
[사진4353,4354: 교토행 급행 1020계가 2번 선에 도착했습니다]
이 열차는 카시하라선을 경유, 교토선을 통해 종점인 교토역까지 갑니다.
[사진4355: ‘코오리야마’ 역 이름은 익숙한 분들 많죠? 여기는 긴테츠코오리야마역입니다]
코오리야마역은 도호쿠신칸센 역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사이 지역에도 코오리야마역 이름이 두 군데 있습니다]
긴테츠는 긴테츠코오리야마역으로 이름을 쓰며, JR간사이선은 그냥 코오리야마역으로 씁니다.
JR역은 서로 구분하기 위해서 승차권에 역 구분을 하는데요,
JR동일본의 신칸센 코오리야마역 지정권을 보면 ‘(北)郡山’이라고 표기합니다.
반대로 JR서일본에서는 ‘(関)郡山’으로 표기합니다.
JR서일본의 코오리야마역과 긴테츠코오리야마역은 약 1km 거리라 환승안내는 없습니다.
[사진4356: 긴테츠코오리야마역은 상대식 플랫폼입니다]
급행열차는 잠시 후 긴테츠의 주요 차량기지를 지납니다.
[사진4357~4359: 긴테츠3220계, 9020계, 보선차량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
이번 편에서는 급행열차 차창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차량기지 중 하나를 설명합니다.
사이다이지검차구(‘사이다이지켄샤쿠[西大寺検車区]’ 로 발음)은 나라현에 있는 긴테츠의 차량기지입니다.
약자 표시는 ‘サイ’이며 야마토사이다이지역 근처에 있습니다.
긴테츠 차고 중에서 최대인 277량을 수용하며, 특급차량과 나라선(奈良線), 교토선(京都線)에
소속하는 통근형 차량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라선 소속 차량은 일부가 히가시하나조노(東花園)차고에 있으며 한신(阪神)전철 차량도
이곳에 유치되어 있으며 주박하는 열차도 있습니다. (한신난바선 때문이죠)
*주박: 쉽게 설명하면 다음날 운행을 위해 하루 밤을 보내는 곳입니다.
[사진4360,4361: 이 열차는 여행기 때 보여드린 적이 있죠. 긴테츠3200계입니다]
[사진4362: 긴테츠 운행에 중요한 역 중 하나인 야마토사이다이지 역입니다.
나라, 교토, 오사카, 카시하라 방면을 잇는 분기 역할을 하는 역입니다.
긴테츠 내에서는 ‘사이다이지’로 표기를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야마토사이다이지역부터 긴테츠교토선으로 들어갑니다.
긴테츠교토선 설명은 연구회에 너무도 잘 되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79
[사진4363: 다카노하라역은 ‘히라지로(平城) 뉴타운’ 입주에 맞춰 1972년 임시로 개업 후에
1년 후 약 50미터 이전하여 정식 개업했습니다]
[사진4364: 신호소노역은 JR가타마치선 호소노역이 가까우며, 서로 연계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4365,4366: 차창으로 보이는 노선이 JR가타마치선이며 나란히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죠]
[사진4367: 신타나베역의 Barrier-free(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는 2010년2월에 완료했습니다]
[사진4368: 차창이 비교적 깨끗한 출입문을 이용해서 찍은 교토선 주변]
[사진4369: ‘오쿠보역(大久保駅)’ 한자까지 똑 같은 역 이름은 일본 전국에 총 4역 있습니다]
-도쿄 JR츄오선(中央本線)의 오쿠보역 (JR동일본): 승차권에는 ‘(中)大久保’로 표기
-아키타현 JR오우선(奥羽本線)의 오쿠보역 (JR동일본), 승차권에는 ‘(奥)大久保’로 표기
-효고현 JR산요선(山陽本線)의 오쿠보역 (JR서일본), 승차권에는 ‘(陽)大久保’로 표기
그리고 교토 긴테츠교토선(近鉄京都線)의 오쿠보역이 있습니다.
[사진4370: 모모야마고료마에역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JR나라선 모모야마역이 있습니다]
[사진4371: 케이한전철과 환승 할 수 있는 긴테츠탄바바시역 입니다. 모든 특급열차가 정차]
[사진4380: 교토까지 가는 긴테츠1020계 급행 영상을 담았습니다.
운전실의 운행시간표를 보면 시간을 손으로 표기한 모습이 있습니다 ^^]
[사진4372: 다케다 역입니다. 역명판 디자인이 좀 다르죠? 반대쪽 열차 행선을 보면
‘곡사이카이칸(국제회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교토시영지하철과 직통운행을 합니다]
여행기에서 다케다역 모습을 더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다케다역(竹田駅)은 교토시영지하철과 긴테츠 역인데요 공동사용이며, 역 운영 및 관할은
모두 교토시교통국이 맡고 있습니다.
긴테츠에서는 특급을 제외한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교토시영지하철 가라스마선(烏丸線)과
직통운행도 하고 있습니다. (직통운행 차량은 따로 있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열차는 직통이 아닌, 긴테츠교토선만 이용해서 교토까지 갑니다.
[사진4373: 종점이 다 왔음을 역명판에서 볼 수 있죠. 토지역 다음이 교토]
[사진4374: 교토역 하면 신칸센이죠. 사진의 신칸센은 ‘N700계’입니다. 구분하는 방법이 있죠]
*N700계는 차량과 차량 사이의 공기저항을 없애고 추락방지를 위해 폴리우레탄으로 ‘메웠죠’
[사진4375: 교토역은 건물의 크기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4376: 주로 JR나라선에서 운행하는 103계. ‘장수만세’입니다]
제가 탄 급행은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377: 교토역은 플랫폼과의 간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의를 환기시키는 램프도 있죠]
[사진4378,4379: 긴테츠의 유료특급 30000계 ‘비스타카(Vista Car)’입니다. 시마스페인무라의 캐릭터를 배치]
교토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사진도 많고, 자료도 많으므로 저는 휭~지나가고요, 비로 인해 일정을 변경,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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