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0

[위험한 철도인프라] 철도와 사람이 같이 건너는 JR다카야마선 교량 보행자 통행금지

CASSIOPEIA_daum 2010. 12. 21. 08:37

[위험한 철도인프라] 철도와 사람이 같이 건너는 JR다카야마선 교량 보행자 통행금지

 

저도 이번 뉴스를 통해 이런 곳이 있었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렇게 다니게 한 철도회사도 안전 측면에서 보면 신기할 뿐입니다

그런데, 이를 대체할 시설도 없는 상태라 지역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 JR노선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걸어서 철도 다리를 건넜던 기후현 게로시(岐阜県 下呂市)

있는 JR다카야마선(高山線) ‘6마쓰다가와 교량(益田川橋梁)’ 1216일을 끝으로 보행자 통행금지가 되었다.

선로와 가까워서 위험하다” JR도카이가 1217일부터 통행금지를 실시함으로써 64년간 생활도로 역할을 마쳤다.

 

철교는 아래를 흐르는 히다가와(騨川)에서 높이 약 9미터 지점에 있으며 길이는 약 200미터.

선로와 통로 사이는 불과 1미터 정도다.

 

옛 국철시대인 1946, 철교부근에는 사람이 왕래 가능한 다리가 약 1.2km 거리에 있어서

지역에서 생활을 위해 보행자도 건널 수 있도록 요청, 보수점검용 통로 이용을 승인했다.

JR도카이에 따르면, 적어도 과거 8년간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위험하다는

이유로 1999년부터 지역과 협의하여 사용기간이 끝나게 되었다.

 

철교 옆 유노시마구 관계자는 이제부터 통근과 통학에 곤란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라며

대책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출처: 1217, 아사히신문

 

 

사진을 봐도 위험 수준은 장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