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JR도카이도선 플랫폼에서 ‘묻지마 살인미수’ 체포
8월1일, 시즈오카현(静岡県)경찰은 JR도카이도선 누마즈역(東海道線 沼津駅) 플랫폼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고생을 칼로 찌르려 한 야마다(54)용의자를 살인미수와 총도법(銃刀法)위반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야마다 용의자는 “죽이려고 생각했다” 등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야마다 용의자는 8월1일 07:40쯤, JR누마즈역 4편 플랫폼에서 혼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던 하마마쓰시(浜松市) 고등학교 여학생(17)에 집에서 가지고 온 길이 약 20cm의
칼을 휘둘러 학생을 죽이려는 혐의다.
여고생이 재빨리 피해서 치마 허리부분이 살짝 스쳤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JR도카이 역무원과 차장, 남성 등 3명이 야마다씨를 잡아 경찰에 넘겼으며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여학생은 도쿄 방면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갈아타는 중이었으며 야마다 용의자와는 한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출처: 8월1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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