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전쟁!] 도쿄모노레일: 하네다국제공항역 개업에 맞춰 시내까지 13분에!

[공항철도 전쟁!] 도쿄모노레일: 하네다국제공항역 개업에 맞춰 시내까지 13분에!

 

이제 도쿄 부근 공항철도 간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1라운드는 나리타공항의 케이세이전철 vs. JR이었죠.

2라운드는 하네다공항의 케이큐전철 vs. 도쿄모노레일 입니다.

 

7월29일, 도쿄모노레일(東京モノレール)은 하네다공항(羽田空港)에서 새로운 국제선여객터미널

빌딩이 개업하는 10월21일부터 실시한 시각표개정을 발표했다.

하마마쓰쵸(浜松町)역에서의 소요시간은 출발과 도착로비와 직결하는 새로운 역인 국제선빌딩역

(国際線ビル駅)까지 최단 13분이 걸리며 국내선 제1빌딩, 제2빌딩역은 현재보다 1분 늘어난다.

 

도쿄모노레일에 따르면 새로운 역 승/하차객을 하루 약 8,500명으로 예상하고, 평일, 토/휴일에 열차를 15편 늘린다.

최단소요는 하마마쓰쵸역에서 ‘공항쾌속(空港快速)’ 하행을 이용하면 제1빌딩역까지는 17분,

제2빌딩역까지는 19분이 걸린다. 하네다공항 내 3개 역에서 하마마쓰쵸역 까지 상행 소요시간은

노선형태 영향으로 하행보다 1분 더 걸린다.

 

도심과 하네다의 철도 접근에서는 케이큐전철(京急電鉄)도 빌딩 지하에 국제선터미널역을 같은 날 개업한다.

시나가와(品川)에서 13~14분에 이을 예정으로 승객 확보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7월29일, 아사히신문

 

도코모노레일 하네다공항국제선빌딩역 이미지는 아래 링크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tokyo-monorail.co.jp/pre_kokusaisen_bldg/movie/index.html

 

새롭게 개업할 하네다공항국제선빌딩역은 시내에서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