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안전] 오사카시영지하철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가동식 홈도어 설치공사 시작
기사를 통해 승객의 생명, 안전이 예산으로 인해 위협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한가지 봐야 할 점은 접촉, 추락사고 중에서 자살시도를 위한 건은 제외한다는 점입니다.
◇카도마미나미역만 ‘난항’
6월18일, 오사카시는 시영지하철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長堀鶴見緑地線)에 가동식 홈도어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승객의 플랫폼추락과 열차와의 접촉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오사카시는
17개 모든 역에 정비를 고려하고 있으나, 유일하게 오사카시(大阪市) 밖에 있는 카도마미나미역
(門真南駅)만 설치 계획이 없는 상태다.
※카도마미나미역은 오사카부 카도마시에 있습니다.
오사카부가 보조금 약 2,300만엔 지출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으로 2011년2월까지 설치될
나머지 16개 역에 비해 이 역만 남겨지는 형태가 된 상태다.
오사카시교통국에 따르면, 가동식 홈도어는 열차도착 때에만 열리는 형태다.
열차와 플랫폼 단차가 기존 5cm에서 약 1.5~2cm로 축소되어 Barrier-free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가장 설치가 빠를 다이쇼역(大正駅)에서 2010년7월부터 사용을 시작한다.
카도마미나미역을 포함한 17개 모든역의 설치비용은 약 27억 엔이다.
오사카시내에 있는 16개 역 사업비는 국가가 1/4을 보조, 나머지를 오사카시가 부담하나,
카도마시에 있는 카도마미나미역은 오사카부와 오사카시의 각서 등에 기반하여 약 30%를
오사카부가 부담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런데, 재정난의 오사카부는 시영지하철의 다른 역에서 엘리베이터 설치비를 보조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담당자는 “내년까지 예정인 엘리베이터 보조가 끝나고 나서
홈도어의 보조금을 낼지 검토한다”라고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사카시 담당자는 “각서로 오사카부 지역의 역은 오사카부가 해야 결정된다”라며 오사카부의
부담을 요구할 생각이다.
오사카시영지하철에서는 2009년도 자살을 제외한 접촉, 추락사고가 54건 있었다.
시영지하철에서는 센니치마에선(千日前線)에서도 가동식 홈도어를 2014년에 설치할 예정이며
미도스지선(御堂筋線)에도 1029년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6월18일, 마이니치신문
[사진1: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설치 예정인 홈도어입니다]
[사진2: 오사카시가 공지한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연두색) 홈도어 설치구간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맨 오른쪽의 카도마미나미역(N27)만 제외되어 있습니다]
[사진3: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홈도어 공사기간 및 사용시작 일정입니다.
헤이세이(平成)22년이 2010년입니다. 헤이세이23년=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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