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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회사와 육아] JR카고하라역: 보육원을 역 빌딩에 건설하기로 “아이를 맡기고 전철로 출근”

CASSIOPEIA_daum 2010. 6. 16. 17:25

[철도회사와 육아] JR카고하라역: 보육원을 역 빌딩에 건설하기로 아이를 맡기고 전철로 출근

 

최근 출산, 육아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일본도 예외는 아닙니다.

 

철도를 빼면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밀착되어 있는 철도인프라를 운영하는 철도회사가

이러한 육아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철도를 이용, /퇴근 하는 아빠 엄마를 위한 정책……일본은 철도회사가 이에 적극적입니다.

 

역에서 아이를 맡기고 곧바로 출근을 한다

JR동일본은 다카사키선 카고하라역(高崎線 籠原) 북쪽출구에 보육원이 들어가는 3층 건물의

역 빌딩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107월에 착공하여 20113월 개업을 목표로 한다.

 

JR동일본은 지금까지 사이쿄선(埼京線) 노선주변을 중심으로 역 주변의 보육원 정비를 진행했으나

회사가 보육원이 들어가는 역 건물을 만드는 것은 사이타마현(埼玉県)에서 최초라고 한다.

 

연면적 약 2천 평방미터로 총 사업비는 약 3억엔.

1~2층은 점포 공간으로, 3층 부분을 보육원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사업자에 운영을 위탁하여 인가보육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JR동일본은 보육지원사업으로써 통근 도중에 이용이 쉽도록 역 주변에 보육원 등의 정비를 진행

하고 있으며 현 내에서는 사이쿄선 주변을 중심으로 총 13개소의 보육원, 보육 스테이션이 있다.

향후에도 정비를 진행, 카고하라역 외에도 사이쿄선 주변에 새롭게 3개소를 계획 중이다.

 

카고하라역의 현재 역 건물은 1986년에 완성, 하루 이용자는 평균 약 3만 명 선이다.

 

출처: 616,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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