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240편(6/12, 7일차) - 로컬선 같은 신칸센 이용자 수: 신오노미치역

CASSIOPEIA_daum 2010. 3. 20. 11:20

240(6/12, 7일차) – 로컬선 같은 신칸센 이용자 수: 신오노미치역

 

산요신칸센에서 좀처럼 타기가 힘든 16량 편성의 700계 고다마를 타고 신칸센 로컬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008년 여행을 통해 산요신칸센의 승객 최하위그룹을 다 돌았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안내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히가시히로시마역의 열차안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죠.

238편 사진 4830을 보면 틀린 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진4861: 밤늦은 시간, 승객이 없을 때 이렇게 셀프놀이도 가능합니다 ^^]

 

상위열차 하나 보내주고고다마670호는 여유 있게 미하라역을 출발합니다.

 

 

[사진4862: 잠시 후 도착하는 역은 신오노미치 역입니다]

 

 

[사진4863: 산요신칸센 역에서 바닥그룹에서 볼 수 있는 신오노미치역입니다]

 

 

[사진4864: 제가 탔던 열차가 플랫폼을 떠나자마자~ 고다마674호로 바뀝니다.

  고다마674호는 6량 편성임을 알리고 있죠]

 

 

[사진4865: 신칸센 플랫폼에는 운행 중에 역무원이 항상 상주해 있으며

  열차 도착/출발 때 안전한 승/하차를 안내합니다]

 

 

[사진4866: 정기권에 500엔만 더하면~ 고다마로 편리한 통근/통학이 가능하다는 안내.

  저도 여행을 많이 해 봤지만, 학생들이 신칸센 타는 건 못 봤습니다]

 

 

[사진4867: 신오노미치역에서 노조미 정차 기회는 운행장애 혹은 비상시에나 있을 겁니다]

 

우리 회원 중에서는 신오노미치역이 완소역인 분도 계시지만 ^^;

산요신칸센 영업적 측면에서는 좋은 소리 나오지 않는역입니다. TT

 

신오노미치역(新尾道)은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 있는 JR서일본 산요신칸센 역입니다.

*신칸센만 정차하며, 재래선과의 연계는 없습니다.

 

신칸센 역 중에 청원역(請願)’으로 건설, 개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오노미치역을 주제로 한 기사가 있습니다.

신오노미치역의 탄생: http://cafe.daum.net/jtrain/3G6e/2808

 

※일본의 청원역에 대한 설명은 따로 정리해서 일본철도ABC’에 올릴 예정입니다.

 

산요신칸센 노선에는 미하라시(三原市), 오노미치시, 후쿠야마시(福山市)가 지나는데,

이 구간은 단거리로 인접해 있어서 신칸센 역 간 거리가 매우 짧습니다.

신오노미치역에서 미하라역까지는 11km, 후쿠야마역까지는 17km ‘밖에되지 않죠.

이는 산요신칸센에서 최단 역간 거리 1,2위입니다.

 

신오노미치역의 승/하차 승객은 2,300명 전후로 산요신칸센에서는 신이와쿠니역(新岩国駅),

히가시히로시마역(広島駅), 아사역(狭駅)어깨를 나란히 하는최하위 그룹입니다.

신오노미치의 경우 오노미치시 중심부와 좀 떨어져 있으며 재래선 등과 연계가 없죠.

때문에 고다마가 중심이 됩니다. 많은 이용객들은 신오노미치가 아닌, 재래선 오노미치역에서

승차하여 노조미도 정차하는 후쿠야마역으로 갑니다.

 

신오노미치역은 상대식 22선의 고가역. 가운데 2선은 통과선입니다. 개찰구는 딱 한군데.

정차 열차는 주로 500 8량과 100 4, 6량 등 짧은 편성이 정차합니다.

플랫폼의 지붕은 6량 한계로 만들어져 있어서 비가 올 때 16량이 정차할 경우 앞,

객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고생 좀 하죠

역이 경사진 위치에 있어서 남쪽출구와 북쪽출구 높이가 다른 점도 특징입니다.

 

-19883: 산요신칸센 후쿠야마~미하라 사이 개업

 이 때 도카이도/산요신칸센의 승객 수 Worst역에 항상 이름이 올라가는 역들도 개업했습니다.

 *신후지역, 가케가와역, 미카와안죠역, 히가시히로시마역

-199711: 히카리 정차가 없어지고 고다마호만 정차

-20052: 자동개찰기 도입

-20083: 히카리 정차 부활 (상행 2편만)

-20093: 하행 히카리 1편 정차 시작

2007년도 하루 승차인원 1,113, 현재 히카리는 총 3편이 정차, 출발합니다.

 

 

[사진4868: 신오노미치역에도 동상이 외롭게 역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4869,4870: 자동개찰기 옆 유인개찰구가 매표소 역할도 수행합니다]

 

 

[사진4871: 오노미치의 위치를 한글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글 안내는 나름 충실합니다]

 

 

[사진4872: 도쿄 방면으로 출장을 가는 승객은 ‘Park & Ride’를 이용해 달라는 안내.

집에서 신오노미치역까지 자동차로 이동 후 도쿄 방면으로는 신칸센을 이용하는 패턴입니다]

 

 

[사진4873: 밤시간이라 신오노미치역을 멀리서 찍기는 불가능했습니다 ^^]

 

 

[사진4874: 교통안전선언도시, 세토의 길을 여유 있게 달리세요~]

 

 

[사진4875: 신오노미치역과 연계하는 버스노선입니다. 장거리 고속버스는 시코쿠 마츠야마까지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4876: 개찰구는 2, 신칸센 타는 곳은 3층입니다]

 

 

[사진4877: 경차메이커인 다이하츠 MoveLatte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차량이죠]

 

신오노미치역을 마지막으로 산요신칸센의 로컬신칸센역은 모두 둘러봤습니다.

재래선 연계가 있다면 좀 타보겠는데……어쩔 수 없이 신칸센을 타러 올라갑니다.

 

 

 

[사진4878,4879: 히로시마 방면의 하행은 홀수, 오카야마, 신오사카 방면의 상행은 짝수입니다]

 

이번 영상은

 

 

[사진4880: 신오노미치역을 출발하는 700계 고다마672호입니다]

 

다음 편에는 2010년 기준으로 타고 싶어도 탈 수 없는 신칸센 차량과 함께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 신칸센 차량 승차가 다음 편으로 마지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