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0

[노선의 전철화] 2015년까지 JR다케토요선(아이치현) 전철화 - JR도카이의 여객노선 중 첫 케이스

CASSIOPEIA_daum 2010. 3. 18. 22:04

JR다케토요선 전철화는 메이테츠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비교를 해 보면

1. JR을 이용할 경우

다케토요선의 한다역에서 나고야역까지는 아침/저녁 시간대밖에 없으며 구간쾌속을 이용 시

45분 걸립니다. 운임은 650(낮 시간에는 오오부역에서 환승이 필요)

 

2. 메이테츠(名鉄)의 경우

치타한다역에서 (무료)특급으로 메이테츠나고야까지는 약 32분 걸리며 특급열차까지

포함하면 시간 당 4편이나 있습니다. 운임은 JR과 같은 650.

 

318, JR도카이는 아이치현(愛知県) 오오부~다케토요(大府~武豊) 19.3km를 잇는

JR다케토요선을 2015년 봄까지 전철화 한다고 발표했다.

JR도카이도선과 같은 열차를 사용하게 되며, 나고야시 방면의 통근/통학승객의 이용이

편리하게 된다. 1987년에 JR도카이가 발족 후 여객노선 중 첫 전철화가 된다.

 

다케토요선은 1886, 도카이도선 건설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개업했다.

전쟁 전까지는 간장, 식초 등 군수물자 화물수송을 주로 했으나, 현재는 여객전용이다.

 

JR도카이는 현재 사용중인 디젤열차 갱신과 함께 약 82억엔을 들여 전철화 하기로 결정했다.

 

전철화에 따라 차량과 운전사를 융통성 있게 운용할 수 있으며 일반가정 약 540세대에

해당하는 연간 약 2,900톤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도 얻을 수 있다.

지역의 사카키바라 한다시(半田市) 시장은 환경 측면과 속도향상 모두 달성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고가화에 대해서도 국가와 아이치현, JR도카이와 협의하고 싶습니다라고 환영했다.

 

출처: 318, 아사히신문

 

 

[사진1: 갈색 노선이 비전철화 구간인 다케토요선입니다

그 왼쪽의 보라색 노선이 전철화 되어 있는 메이테츠코와선입니다]

 

 

[사진2: JR다케토요선에서 운행 중인 키하75계 디젤차량]

 

 

[사진3: 메이테츠코와선에는 이러한 특급열차로 다케토요선을 시간과 운행 편수에서 압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