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편(6/11, 6일차) – 앙증맞아 보이는 2량 특급, 승무원 교대의 특징(JR↔치즈큐코)
산인지역 산속의 제3섹터 ‘치즈큐코(智頭急行)’ 역에서 열차를 승차합니다.
승차권, 특급권을 구입 후 치즈역으로 입장.
[사진4021: 이쪽이 치즈큐코 치즈역입니다. 왼쪽 플랫폼이 치즈큐코 전용 선로가 있습니다]
[사진4022: JR에서 치즈큐코 일반열차로 갈아탈 때에는 위 개찰구를 거쳐야 합니다]
[사진4023,4024: 1,2번 홈이 치즈큐코 보통열차 전용 플랫폼입니다.
카미고오리까지 가는 보통열차 HOT3500형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네요]
저 열차를 타고 갔으면 좋겠지만, 열차환승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특급을 선택했습니다.
[사진4025: 돗토리의 관광지하면 떠오르는 것이 ‘돗토리사구’입니다]
[사진4026: 여기는 JR치즈역의 플랫폼입니다. 끝쪽이 치즈큐코와의 환승이 이루어지죠]
[사진4027: JR치즈역 역명판 앞에는 ‘3량한계’ 표시]
[사진4028: 치즈역을 기준으로 ATS-S →ATS-P로 전환이 됩니다]
돗토리 방면에서 인비선으로 들어갈 때에는 ATS 방식을 바꾸는거죠.
[사진4029: 치즈큐코 치즈역 플랫폼에서 개찰구 쪽에도 나무로 되어있어 느낌이 다릅니다]
[사진4030: 치즈역에 특급열차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JR과 치즈큐코 운전사를 교대합니다]
잠시 후 그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과 승무원 교대를 감상하세요.
[사진4040: 치즈역에 들어오고 있는 특급 수퍼-이나바8호입니다.
도착 후 JR서일본과 치즈큐코 소속 운전사가 교대합니다만, 차장은 교대하지 않습니다]
[사진4031: 딱 보면 아시겠죠? 오카야마로 가는 특급은 ‘수퍼-이나바’입니다]
[사진4032: 치즈역 플랫폼과 특급 수퍼-이나바 차량 간격은 ‘딱 붙어있어’ 안전합니다]
[사진4033: JR에서 치즈큐코 소속 야마다 운전사로 교대했습니다. 카미고오리까지 운전 담당]
이제서야 검표를 마친 승차권과 특급권을 보여드리네요.
[사진4034: 위가 승차권, 아래가 자유석 특급권을 하나로 발권했으며
차장이 검표 후 도장을 찍은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세요~]
위 사진을 보면 JR서일본 ‘요나고지사’로 되어있죠? 치즈큐코 구간인데도,
차장은 JR서일본이 담당합니다. 두 회사 사이에 이런 형태로 운영하는 형태로 보면 됩니다.
승무원 중에서 운전사는 회사 구간으로 ‘칼같이 자르고’, 차장은 전 구간을 JR서일본이 담당.
이 내용을 예전 여행기로 보니까 정책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2005년에 특급 수퍼-하쿠토로 여행을 했을 때에는 이 구간에서 치즈큐코 소속
차장이 승무해서 차내발권을 했었죠.
(아래 링크에서 지정석권 사진을 보면 치즈큐코 도장이 찍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Hy/33
치즈~카미고오리 구간 치즈큐코 운임은 1,260엔이고 자유석 특급권은 410엔입니다.
특급 수퍼-이나바의 치즈큐코선 정차역은 오하라, 사요, 카미고오리 입니다.
[사진4035: 짧은 구간이지만, 식사를 합니다. 350엔이지만, 푸짐~한 식사]
[사진4036: 수퍼-이나바의 정차 역인 오하라입니다. 일본 내에는 ‘大原’이름이 3개 있습니다]
‘大原’이름은 3개 있으나 하나는 발음이 다릅니다.
-치즈큐코 치즈선과 JR동일본 소토보선, 이스미철도는 ‘오하라’
-히로시마고속교통 ‘아스트럼라인’은 ‘오바라’로 읽습니다.
[사진4037: 사요역은 JR키신선과 연계합니다.
히라가나 표기를 보면 역 이름은 ‘さよ’, 마을 이름은 ‘さよう’로 표기합니다]
[사진4038: 이 역명판은 JR서일본에 ‘합성’을 한 느낌이네요 ^^]
[사진4039: 사요역 플랫폼과 차량 간격은 조심하지 않으면 ‘훅 갑니다’]
치즈큐코선 여행은 다음 편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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