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편(6/9, 4일차) –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철도 팬의 성지’
가와토를 경유, 타이샤선의 종점인 이즈모타이샤마에 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즈모타이샤가 아닌, ‘철도 팬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빨리 이동합니다.
이번 편도 동영상을 먼저 보여드려서 진행 순서를 맞춥니다.
[사진2460: 종점인 이즈모타이샤마에 역에 도착하는 5000계 입니다]
[사진2441: 이즈모타이샤마에역 도착 후 가와토로 ‘되돌림 운행(오리카에시)’을 합니다]
[사진2442~2445: 이즈모타이샤마에역 개찰구, 역 안의 모습입니다.
덴테츠이즈모시역, 마츠에신지코온센 다음으로 큰 역이라고 봐도 됩니다]
이즈모타이샤마에역(出雲大社前駅)은 이치바타전차 타이샤선의 종점 역입니다.
한쪽이 막힌 1면2선의 섬식 플랫폼이죠.
서양건축 방식의 역 건물은 1996년에 국가등록 유형문화재 건물로 등록된 상태입니다.
이 지역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이즈모타이샤와 가장 가깝습니다.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762명(2004년 통계)
JR이즈모시역으로는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이즈모시역 출발 기준으로 비용을 비교해 보면
-이치바타전차 이용 시: 가와토 환승, 480엔
-버스 이용 시: 한번에 가며, 510엔
[사진2446: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코인락커가 이곳 저곳에 있습니다]
[사진2447: 국가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이즈모타이샤마에역.
우리나라 옛 역들은 ‘때려부수기’에 등록이 되어 있죠]
전편에도 썼지만, 타고 온 열차가 다시 되돌림운행을 하는 사이에 ‘그곳’을 갔다 옵니다.
바로 옛 국철 타이샤 역이죠. 제가 일본에서 여행을 했을 때 ‘뛰어 갔다 뛰어 온’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
엄청 뛰어다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여정이었습니다. 자~ 저와 함께 뛰어볼까요??
[사진2448,2449: 구 타이샤역으로 가는 길에 토리이가 서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설명합니다. 지금은 무조건 뛰는 겁니다. ^^]
[사진2450: Hino Selega 입니다. 뛰면서도 찍을 건 다 찍은 여유? ^^]
[사진2451: 토리이 옆에 주유소가 있습니다. 당시 원유값이 장난이 아닐 때라
일본의 기름값도 만만치 않았을 때입니다]
[사진2452,2453: 구 타이샤 역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사진2454: 거리에는 구 타이샤 가는 안내가 별로 없습니다만, 토리이가 있는 쪽으로
무조건 직진하면 나옵니다. 이렇게 자동차용 안내로도 보이죠]
[사진2455: 나무로 된 안내는 지워져서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사진2456: 이 안내를 보고 나서야 안심했죠. 왼쪽으로 꺾어지면~]
[사진2457: 철도 팬의 성지라 불리는 옛 타이샤 역이 나타납니다.
이즈모타이샤마에 역과는 규모 자체가 틀립니다]
[사진2458: 재빨리 삼각대를 펼쳐놓고 ‘인증 샷’ ^^]
[사진2459: 구 타이샤역 설명을 하는 안내판입니다]
다음 편에서 구 타이샤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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