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고속도로 할인에 대응한다: JR 3사 연계 '서일본패스' 발매하기로 (2명 이상 이용 가능)

[3/25] 고속도로 할인에 대응한다: JR 3사가 서일본패스 발매하기로 (2명 이상 이용 가능)

 

참고로 일본 철도업계에서는 살인적인 고속도로 요금을 경기활성화를 목적으로 ETC

(하이패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장착차량을 대상으로 지방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일률적으로

1천 엔으로 인하하는 것에 대하여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JR서일본은 3월24일, 고속도로 할인 대책 2탄으로 JR서일본, JR시코쿠 모든 노선과 JR큐슈

북부지역의 자유석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니시니혼패스(西日本パス)’를 4월8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용기간은 5월8일~6월29일 사이 금, 토, 일, 월요일 중에서 연속 2일 혹은

3일간으로 2명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1명은 이용 불가, 2명이 동일일정이어야 가능)

 

지정석을 4회까지 이용 가능한 2일용과 6회까지 이용 가능한 3일용이 있으며 그린샤용도 있다.

가격은 보통지정석 2일용이 1인당 12,000엔, 3일용이 16,000엔이다.

예를 들어 오사카~나가사키 구간을 노조미와 재래선 특급 보통차 지정석으로 왕복할 경우

통상가격인 32,520엔에 비해 63%나 할인된 가격이다.

 

또한 TOYOTA ‘Vitz’ 등의 S클래스의 역 렌터카를 24시간 2천 엔에 이용이 가능하고 관광지별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미니구루리패스(ミニぐるりんパス)’ 옵션 등도 있다.

 

제1탄 이었던 ‘고다마왕복할인 승차권’은 3월10일 발매 이후 15일간 13,000장이 판매되어

호조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월 말까지 신칸센 노조미 평균승차율은 56%, 히카리는 39%로 2월은 신칸센 전체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JR서일본 영업본부는 이번 패스로 “여행의 계기를 만들어 승객을

늘리겠다” 라고 밝혔다.

 

민영화 후 JR 전사공통 보통열차 승차권인 ‘세이슌18킵푸(青春１８キップ)’가 있으나, 3사가

연계하여 기획 승차권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R큐슈는 자사 노선과 JR서일본 전 노선 자유이용 패스를 같은 기간에 발매한다.

가격은 보통열차용 2일간 17,000엔.

 

출처: 3월24일, 산케이신문, JR서일본 공지사항

 

니시니혼패스 이용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