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케이한전철] 8000계 특급용 차량이 더욱 화려하게, 기능적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CASSIOPEIA_daum 2009. 3. 25. 12:45

[케이한전철] 8000계 특급용 차량이 더욱 화려하게, 기능적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케이한전기철도주식회사(京阪電気鉄道株式会社)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걸맞는 케이한브랜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에 따라 당사를 상징하는 철도차량에

대해서도 시대의 요청에 맞는 스타일의 개량을 진행합니다.

 

200810월에는 나카노시마선(中之島線) 직통운행에 대응하기 위해 1+2열 좌석 배열을 한

쾌속급행용 차량 3000(6편성, 48)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케이한선 모든 차량의 색상을

새롭게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케이한전철의 Image-Leader 8000계 특급용차량의 개조를 실시합니다.

( 3000계를 바꾼 8030번대를 제외) 이번 개조 대상이 되는 8000계 차량은 1989년부터

차례로 사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10편성, 80량이 있습니다.

 

1997년 이후는 Double-Decker차량(2)을 증결하여 특별요금이 없어도 탈 수 있는

일본 최상급의 차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제작 후 20년이 경과하여 이번에 완전히 개량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개량 부분은

-좌석 등 인테리어 등급의 향상

-휠체어 공간 설치 등 Barrier-free 대책

-다양한 이용형태에 대응하기 위해 객차 끝부분의 좌석을 Long-seat로 하며

-기존에 없었던 입석용 손잡이를 설치합니다.

 

Long-seat는 머리 부분까지 기댈 수 있도록 Hi-Back type을 채용, /하차의 편리함과

한 단계 높은 쾌적성을 가지게 하여 일본 제일의 호화 롱시트를 구현합니다.

또한 신형 3000계 차량과 같은 LCD를 통한 차내안내표시기를 출입문 위에 설치하여

정차역 등 승객안내와 일기예보, 뉴스 등 각종정보의 제공을 충실히 합니다.

 

또한 지금도 희귀한 존재로 1954년부터 반세기 이상 역대 특급차량에 설치했던 TV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역할을 마치기로 판단, 이번 개조공사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하여

2011년 내에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케이한전철은 향후에도 더욱 쾌적한 이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대상차량: 8000 10편성, 80 (8030번대를 제외)

2. 총 투자비: 132천엔 (2009~2011년도)

3. 그 외에 8000계 차량은 이번 개조에 따라 승객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운행 가능시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324, 케이한전철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