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0계 신칸센 차량: 26년 만에 고향으로 [제작사 가와사키중공업 효고공장에]

[3/14] 0계 신칸센 차량: 26년 만에 고향으로 [제작사 가와사키중공업 효고공장에]

 

2008년12월 Last-run을 끝으로 은퇴한 첫 신칸센 0계의 선두차량을 양도 받은 가와사키중공업

효고공장(川崎重工業 兵庫工場)으로 운반하는 작업이 3월14일, 후쿠오카에 있는 JR서일본

하카타종합차량소(博多総合車両所)에서 시작했다.

 

이 차량은 1983년에 효고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2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이날 하카타종합차량소 안에서 길이 약 25미터, 무게 약 60톤의 차량을 대형 재키 4대로

들어올린 후 트레일러에 싣고 3월15일에 차량소를 출발, 하카타항에서 고베항까지 해상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0계의 운전과 정비, 점검을 경험한 사카구치씨(54)는 “세계 고속철도의 초석을 마련한 0계가

이 차량소에서 사라진다니 아쉽습니다” 라고 말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자료로써 보관하며 일반공개 예정은 없다고 한다.

0계는 1964년에 데뷔, 3천 량 이상 생산된 모델이다.

 

출처: 3월14일, 산케이신문

 

하카타종합차량소에서 운반되고 있는 0계의 모습입니다.